오늘은 하양 장날이었소.
오래 전에 한번 말한 것처럼 4,9 숫자가 들어가는 날이 하양 5일장이오.
오늘 깻닢 모종을 사기 위해서 장에 나갔다가
굵은 칡이 나온 걸 보고 한장 찍었소.
어릴 때 칡 캐러 산을 많이 쏘다닌 기억이 나오.
요즘 칡 캐는 아이들을 찾기 힘들 거요.
좌판을 보니 다른 약초들도 많았소.
이름은 하나도 모르겠소.
아래는 다른 모습이니 구경해보시구료.
2011.06.14 23:59:21
저도 칡즙을 좋아합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같이 한잔 하시죠^^
하양장날이 이뻐보입니다.^^
태어나서 이곳 다비아에 들어와서 하양이란말을 처음 들었지만 많이 정감이 가고 있습니다.
언제 하양 내려가면 목사님께서 시간 내주셔서 장 구경시켜주시는 겁니까? ^^
2011.06.15 11:32:12
'장날' 정말 재미 있더군요.
저는 서울에서만 살아서 그런 풍경을 접하지 못했는데...
딸아이가 계룡시로 이사하면서 그곳에서 장날을 보게 되었답니다.
소박하고, 정겹고, 잔잔한 즐거움을 맛보게 되더군요.
사진으로 올려 놓으신 광경을 보니 제가 보았던 것과 비슷해서 많이 반갑네요.
목사님도 모종 사러 나가신 김에 구경을 하셨군요.ㅎㅎ
곡식 담아 놓은 모양이 재미롭네요.^^
저도 칡즙을 좋아합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같이 한잔 하시죠^^
하양장날이 이뻐보입니다.^^
태어나서 이곳 다비아에 들어와서 하양이란말을 처음 들었지만 많이 정감이 가고 있습니다.
언제 하양 내려가면 목사님께서 시간 내주셔서 장 구경시켜주시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