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교회중에서 제가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에... 정말 합당한 교회를 찾고 있는데

- 가장 작은 이를 대접할 줄 아는 교회? 그리고 믿음과 행복한 성도들이 있는 교회라는 저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이게 맞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요:::_)

 

한 교회가 새벽기도 및 예배도 많고 설교 말씀도 좋아서,

정말... 여기는 믿음이 큰 교회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교회등록도 하지 않았지만..

새벽예배를 갔다가 clean society 운동(쓰레기 줍기)도 하고 오고... 그러던 그 다음날 주일..

설교에서 목사님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 정치인(최고 높은 정치인..)과 이승만 대통령을 아주 높이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말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 목사님에 대한 신뢰감도 떨어지고..

clean society 가 마을청소만이 아니라, 사회의 좋지 않은 부분을 청소"?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건지..

정치와 종교가 밀접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는 정치'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교회(무조건 교회다니는 정치인이라고 무조건 안아주는게 아니라)를 제가 다닐 수 있는지.... 확신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교회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건 목사님의 생각이니 그것까지 생각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과 나의 관계만 생각하고 오라고 하는데...  설교말씀 중에 앞으로 또 그런 부분 (모..정치인을 높이는)이 나오면 제가    오직 하나님과 나의 관계만 생각할 수 있을지...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교회는 많고, 정말 저는 집 가까이에 좋은 교회를 다니고 싶었는데.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을 극복하고 한가지를 뺀 나머지는 괜찮게 여겨지는 그 교회에 다녀야 할까요"?? 아님 정말 더 의롭고 좋은 교회가 있는걸까요???

 

정말로  저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