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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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많은 일을 하셨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셨으니 평안하실 겁니다!
태어남과 돌아가 모두 은총임을 기억하여 봅니다.
산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위로가 있기를.....
개인적으로 생의 마지막 참 복을 받은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마지막 자신의 사역이 교회 건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또 가슴이 철렁하였는데....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를 하시네요...
20대 말, 30대 초 하목사님의 강의와 사역에 많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옥한흠, 존 스토트, 하용조목사님...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신분들에 대한 설레임이 있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 3시 30분경 30대 후반의 노회 목사님이 골수암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린 아이 2명과 사모님을 두시고....
어제 울적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란 영화를 아내와 보았습니다.
보면서.... 이별을 위하여 생명보험 하나 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천하신 하용조 목사님께 주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마지막 트위터에 남긴 말씀이시네요
"바쁘다는 것과 피곤하다는 것은 다릅니다.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는 것을 할 땐 신이 나지요. 그러나 의무적으로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땐 바쁘지 않더라도 피곤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바쁘지만 즐겁고 재미있고 흥분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바쁘게 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