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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오? 낮은 자리, 십자가, 어린아이, 자기 부정 ...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경구를 상투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소. 실제로는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것과 반대되는 것을 추구하오.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는 높은 자리를 찾소. 거기서 자기 삶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잊지 마시오. 인사 받는 자리는 불편하오. 거기에 습관이 들면 인사 받지 못하는 삶을 불행하게 생각하게 되오. 그것이 바로 생명으로부터의 소외라오. 설령 만인지상의 자리에 올라가도 늘 인사를 받을 수는 없소. 혼자 숨을 쉬고, 혼자 잠을 자야 하오. 그리고 혼자 죽어야 하오. 그대는 가능하면 인사 받는 자리에 대한 유혹을 버리시오. 순전히 섬긴다는 자세가 아니라면 그런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하시오. 그게 행복한 길이오. 물론 억지로 되지는 않소. 다른 절대적인 능력이 자기를 사로잡아야만 가능하오. 그 능력이 곧 하나님이오.
섬긴다는 자세가 흐트러지는 순간...
교만함이.....그리고 곧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남보다 나를 더 포장하고 드러내려는 마음이...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쉽게 절망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버리려 해도...삶의..현실의..순간 순간....그런 마음이..
가장 큰 기도제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