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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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감을 두둔하는 많은 진보논객과 거의 홀로 맞서고 있는 진중권이
'논'리가 통하지 않으면 '논'객이 필요없다며 마지막 글을 올렸군요.
진중권의 논리력과 필력이 대단하네요.
그런데 진중권의 글에 동의하면서도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드는 것은
우리가 논리뿐 아니라 감정으로도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간'이기 때문이겠죠.
어쩄든 도덕적 판단은 결국 각자의 몫이겠고 법적인 판단을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러게요...진중권교수같은 사람도 우리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분의 논리가 마치 바리새인들과도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마치 선악을 알게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사람이 영생할 수 없다는 증거같기도 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가 읽은 진중권교수의 논리반박 중 제일 납득이 가는 글입니다.
진중권문제, 정의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