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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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국정운영방식에 대해서
대통령제와 내각책임제의 장점을
결합시킨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면 이렇죠.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외교와 국방에만 전념하고
나머지 일반국정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내각이 전담하는 것입니다.
그 게 바람직한 이유는,
우선 대통령이 만물박사가 아니라는 거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환경, 과학, 기술 등
국정전반을 다 잘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그 모든 것들을 책임지기는 참 버겁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상징적인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국가원수로서의 상징성이 있어야
대통령의 권위가 올바로 서게 되죠.
결국 실질적으로 나라살림을 사는 건
총리와 장관들이 됩니다.
저는 그런 국정운영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는데
그런 것을 교회에도 적용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를 교회에다 적용시킬 수는 없겠지만
성경에도 보면 초대교회 때 사도들이
"우리는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목회자도 사실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가 없습니다.
또 목회자는 모든 일을 다 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 그대로 목회자는
기도와 말씀, 신앙교육에 전념하도록 하고
나머지 교회의 행정이나 여러 가지 행사들,
전도와 선교, 구제와 봉사, 그리고 재정적인 부분들은 일반성도들이
전적으로 맡아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