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강기갑의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있는 사진을 보면서
앞으로 많은 민초들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되는 것을 보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 바랄뿐입니다.
오늘따라 마음도 몸도 움츠려들게 하는
차가운 초겨울 비는 왜 이렇게 무심히 내리고 있는지...
2011.11.23 13:31:40 *.223.90.153
트위터에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FTA는 교통사고가 아니라 당뇨다.. 맞는말입니다..
2011.11.23 15:02:47 *.134.138.142
강기갑의원이 국회에 농부차림으로 갔다고 비아냥거리는 일부언론들의 작태를 보았습니다.
구약 선지자들이 여러가지 형태로 퍼포먼스를 벌인것을 당시의 권력자들도 그렇게 비웃었을겁니다.
2011.11.23 20:37:08 *.154.137.83
강의원 국회의원이 되기전에 몇 번 그분을 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천에서 젖소목장을 하면서 그때 경남낙협협동조합이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그분이 나서서 조합원들을 중재하며 합리적인 방안으로 회의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에 몇년이 지난후에 국회의원이 되어있더군요.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말과 행동을 같은 분이시죠..
그분 눈물을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류인 깨어있는 시민들의 연대의식으로
이 난국을 해결 해 나갔으면 합니다.
2011.11.24 10:43:31 *.157.235.2
일부 모르는 사람들은 이 분의 진정성은 뒤로한 채 그냥 도매급으로 다 "쑈" 라고 말하겠죠... 에혀... 만약에 백번 양보해서 연기라고 한다 해도 정말 진정성이 있는 연기죠...
트위터에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FTA는 교통사고가 아니라 당뇨다.. 맞는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