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도희 아빱니다...

Views 1866 Votes 0 2012.02.06 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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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비안들께.

 

상황이 안 좋습니다. 암세포가 다시 살아나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재발했을 때보다 더 많이 안 좋습니다. 의학적인 치료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지금 저희가 기댈 곳은, 하나님 뿐입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이 아이를 살려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수요일 오후에 입원해, 목요일부터 나흘 동안 고용량 항암을 합니다. 항암 치료로 암세포를 없앤다면, 이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암과 이식 모두, 너무도 고통스럽고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도희의 몸과 마음이 잘 견딜 수 있도록, 당신의 사랑을 간구합니다.

 

끝날 때까지는 악착같이 정신 바짝차리고 버티며 기도합니다. 당신께서 긍휼이 풍성하시고, 성실하신 분임을 믿고 인내하며, 부모로서 할 수 있는 것 하며 기도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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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일

2012.02.06 16:36:10
*.226.215.85

아이들을 축복.jpg

 

 저도 간절히, 아주 간절히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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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

2012.02.06 16:43:18
*.126.124.163

저녁 식사때마다 저희 가족은 도희를 기도합니다.

도희가 새로운 희망을 얻어서 다시 건강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더럼

2012.02.06 20:12:48
*.69.123.60

하나님 도희 아빠의 애절한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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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2012.02.06 21:05:58
*.139.24.179

~ 잠시 숨이 안 쉬어 집니다. 머리와 가슴이 텅 비어버리고 먹먹합니다.

어린 아이가 이 같은 고통을 당해야 하다니요! 공의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기도가 무엇 입니까? 고통을 견딜 수 있는 마음의 위안 입니까? 아버지여 제발 치유의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못하실 것이 없으시잖아요 아버지의 의로우심과 사랑하심이 바로 이 자리에 도희와 가족에게 간절히 필요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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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2.02.07 08:42:47
*.220.45.170

도도아빠님의 큰 고통을 우리가 어떻게 다 알수 있겠습니까...

도희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족들에게 모두 큰 힘이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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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12.02.07 12:20:05
*.190.205.148

하나님 비록 큰 죄인이지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도희의 치료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도희 가정에 함께 하셔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삼송

2012.02.07 13:08:19
*.52.190.6

도희의 병이 치료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요.

도희 부모님께 함께 하시고 도희의 생명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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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2.02.07 23:19:32
*.154.137.83

꺼져가는 등불을 살리시는 이여

상한 영혼의 위안자이시여...

당신의 은총과 긍휼만을  바라나이다.

도희의 가정을 붙들어 주소서.

당신의 뜻대로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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