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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사람은 사람이다
주님, 우리는 사람입니다. 사람 이상도 아니고 사람 이하도 아닙니다. 모두가 사람으로 사는 것이 우리의 도리이며 권리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사람 이상으로 살려고 애를 씁니다. 다른 사람을 억압하고, 모든 재물을 독점하려고 합니다. 자기 밖의 세계를 대상으로 다루면서 자신을 초인처럼 여깁니다. 그 마지막은 자기 상실입니다.
주님, 오늘 많은 사람들이 사람 이하로 살고 있습니다. 사람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도 흔합니다. 생존을 위해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감수해야만 합니다. 돈을 버는 기계의 운명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 마지막은 분노입니다.
주님,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입니까? 자신을 신의 자리로 높이는 데 몰입하는 이 교만한 시대로부터, 그리고 사람을 한없이 비천하게 만드는 이 무기력한 시대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도우심을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는 이제 우리 모두가 똑같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을 수단으로 삼으려는 모든 의도들과 싸우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 우리는 모두 당신이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을 수단으로 삼으려는 모든 의도들과 싸우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