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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세상에서 저의 삶이 얼마나 남았습니까? 지난 세월이 눈 깜짝할 사이였던 것처럼 앞으로의 삶도 그렇게 지나가고 만다는 사실 앞에서 저의 미래를 위해 당신께 기도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바로 미래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아무리 생각을 깊이 해도 그 미래가 손에 잡히지는 않습니다. 죽는다는 사실은 손에 잡히지만 죽음 이후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저의 몸이 원소로 해체된다는 것은 알겠으나 그 다음은 모릅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긴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을 수 있으나 그것의 구체적인 형태는 감이 오지 않습니다.
주님, 피조물인 제가 궁극적인 것을 구체화하려는 것이 곧 불신앙입니다. 더 이상 그것을 알고 싶다는 욕망을 품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자유를 믿고 따르겠습니다. 저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지 그것은 하나님이 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주님, 미래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긴 사람답게 앞으로 저의 남아있는 삶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일에 집중되도록 인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영이 저를 통치하실 수 있도록 자아를 축소시키는 공부에 전념하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목사님, 수련회는 잘 마치셨지요.^^
연합수련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죽음과 미래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려지고 있는듯 합니다.
하나님의 영의 통치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끊임없는 영적 수고가 따라야겠지요.
'열대야' 때문에 힘든 시기에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