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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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12.08.10 23:30:50
*.185.31.7

장박사님, 안녕하세요?

청개구리가 귀엽네요.

저도 요즘 자주 원당에 가는데,

저런 청구리, 메뚜기, 잠자리, 거미 등을 많이 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보다 더 요란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정년이 끝나시면 완전히 고향으로 들어가시는지요.

보물급 고택에서 사신다니 부럽습니다.

오늘은 비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곧 가을이 올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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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일

2012.08.11 21:57:16
*.163.192.36

고 녀석 참 귀엽고 예쁘고 실하게 생겼네요~~.

저도 청개구리 사진 한 장 거들어요~~.^^

 

청개구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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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農

2012.08.13 02:34:42
*.81.20.92

목사님!  이미 이곳에 내려와 살고 있습니다.

포항에서의 생활을 최소화하고 대부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처음엔 아주 좋아하더니 요즘은 조금 덜 좋아 합니다.

넓은 집에서 무얼하나 할려고 하면 동선이 너무 크고 축담을 오르내리다 보면 금방 피곤해지고 관절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 접대같은 큰 일이 없으면 저 혼자 내려 와 삽니다.

아직 저는 튼튼한 편이라 이 생활이 재미있습니다.

오늘도 교회 때문에 아침에 포항에 갔다가 저녁에 바로 내려 왔습니다

그런대 이런 고택 생활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주 불편하거든요. 종들을  거느리고 살면 편할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편합니다.

오히려 목사님의 원당집이 아주 편하고 시골생활을 즐길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곳의 생활은 내가 주인이 아니라 집이 주인일때가 많습니다.

아우

2012.08.14 14:17:38
*.164.11.151

우와~ 오랜 만에 맹꽁이를 보네요,

손에 올려놓고 보면 맹꽁이의 촉촉한 느낌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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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2012.08.14 15:17:23
*.203.200.174

들꽃마당에도 청개구리가 있습니다..  느티나무 아래 셋방에서 살더니 요즘은 독립해서 나갔나봅니다.

집이 주인이라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농촌에서는 논과 밭이 주인입니다...

막바지 여름인데,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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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2012.08.15 11:04:51
*.220.45.173

우리 동네에도 청개구리들 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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