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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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 날씨가 무진장 더웠는데(지금도 덥긴 하지만)
요 며칠 사이 비가 내리니까 더위가 조금 수그러들었네요.
얼마 안 있으면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전 가을을 참 좋아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을을
'계절의 황제'라고 표현할 정도이지요. ^^
떨어지는 낙엽도 빨리 봤으면 좋겠고
곱게 물든 단풍도 빨리 보고 싶네요.
그리고 가을이 오면
제가 좋아하는 가을 노래들을 실컷 불러보고 싶습니다.
가을 노래는 역시 가을에 불러야 운치가 있어서 좋아요!
제가 가을에 잘 듣고 부르는 노래는
아! 가을인가, 가을 편지, 세월이 가면(박인환 시), 이별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의 국내 노래들과
또 계절이 조금 이르긴 하지만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도 가을에 듣거나 부르곤 하죠.
우리 모두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모두 잘 버텼으면, 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시골아침은 벌써 가을기분이 나는데요,
새벽공기가 "나 가을.." 이러는 것 같어요.^^
노래 잘 부르신다는 전도사님 맞지요?^^
언제 기회되면 꼭 듣고 싶네요.
맞어요. 가을노래는 가을에 불러야 제 맛인 것 같어요.
흠...
그러고보니 저도 오늘은 가을노래를 들어봐야 겠어요.
그럼 진짜 가을속에 들어앉아 있는 기분이겠지요?
글이 땡겨서 이 아침부터 댓글 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