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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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링크)처럼 될 일은 없겠지만
목사로서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네요...
큰 비가 그치니 또 다시 뜨거운 햇볕이 우리의 삶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태풍에 비하면 그런 불편함은 사소한 것이겠지요.
다비안들께서도 이번 주말과 주일에 태풍 대비를 잘 하시어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다비아에서 오래 활동하셨고
현실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께서 위에 만화를 보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신다는 것은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뭐꼬에 보니 일반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공간적 개념에서
이해하는데 머물러 있다라고 하시더군요
하나님의 나라는 존재적 개념이다 라는 것이죠
예수를 믿는 사람이든 안믿는 사람이든 천국과 지옥을 소유의 개념에서 생각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죠 위의 만화도 영화 밀양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는
기독교인을 비판하는 내용 같습니다.
기독교가 뭐꼬?에 보니 오직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거는 사람이
천국에 희망을 거는 사람이다 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데 위의 만화는 기독교의 천국관을 비판에만
촛점을 맞추었기에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실 세상을 감정적 선악관에 머무르지 않고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하는 신학적 세계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위의 만화는 비약이 심한것 같습니다.
살인자들도 예수님을 믿고 회개할때
하나님나라를 소유할수 있는지 없는지는
하나님만이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