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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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5년만에) 답답했던 가슴에 신선한산소가,
폭포수처럼 몰려왔습니다.
1974년(유신시절) 민청학련 사건으로 징역15년을 선고받았던.
박형규목사(89세)가 9개월간 복역한뒤 출소,
지난 2010년 재심을 청구한 사건에서
임은정검사가 구형서두에서,
이 땅을 뜨겁게 사랑해 권력의 채찍을 맞아가며,
시대의 어둠을헤치고 간 사람들이 있었다며,
몸을 불살라 칠흑같은 어둠을 밝히고 묵묵히 가시밭길을 걸어,
새벽을 연사람들이있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민주주의의 아침이 밝아 그시절,
법의 이름으로 그분들의 가슴에 날인했던 주홍글씨를 뒤늦게나마,
다시 법의이름으로 지울수있게 됐다며 '무죄를 내려달라'고
무죄를 구형했다.
임 은정검사님 저 감동......눈물이 나려합니다.
이제 제가사는 이 땅에도 희망의 불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의 심판이 시작됐고,
역사는 진실만을 말할것이라는 믿음으로 설레이던 가슴을 진정시켜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감동적으로 서술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정의는 승리합니다....다만 시간이 걸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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