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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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철수 후보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평가나 비판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단지 그분의 대선출마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들을 적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 후보 같은 분은
차기나 차차기 대선 쯤에
출마하시는 게 더 낫겠다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정당의 기반 없이 정권을 획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그분이 신당 창당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신당을 비록 창당한다고 하더라도
그분은 말 그대로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한국정치의 특성 상 정치 신인으로서
대통령이 되기는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문재인 후보로 야권후보단일화를 해서
문 후보 쪽으로 표를 몰아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이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국무총리가 되어서
5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올 해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안철수 후보로 야권후보단일화가 되더라도 말이지요!
한겨레 신문보도에 의하면 부인 다운계약서에 때문에 사과한지 얼마안되어
본인명의의 아파트도 다운계약서작성된 정황이 발견되었고 군생활도 귀족생활을
했다는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11월 단일화까지는 본인이 잘버텨야 할텐데 지금으로
봐서는 문국현후보같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자들에게 질문도 못하게 하는 것 보니 말조심을 상당히 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대시절 석사 논문도 문제가 불거지는데 신화같은 과거 이력이 흠이 많이 갑니다.
검증은 시작도 안했는데도 이러면 어떻게 할지 난감하네요 ㅠㅠ
민주당도 안철수교수가 적어도 11월까지 버텨주길 바랄것입니다.
안그러면 단일화 효과도 별 의미가 없을 것이고 박원순시장때처럼 극적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단일화는 문재인 후보로 결론이 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