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곽병찬, 이라영

Views 1571 Votes 0 2012.10.11 09:59:30
관련링크 :  

한겨레 논설위원이신 곽병찬 선생의 컬럼은

제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컬럼 중의 하나입니다.

문체가 담백하고 힘이 있습니다.

사태를 뚫어보는 능력도 대단해보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55170.html

 

집필노동자로 소개된 이라영 씨는 제가 잘 모르는 분인데

오늘 한겨레 신문에 칼럼을 쓰셨네요.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읽어보시지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55172.html


天命

2012.10.12 14:06:51
*.60.207.91

저도 역시 신문을 보고 두분의 글을 읽은 후

저희 집사람에게도 한 번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들에 의해 안철수 교수를 다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는 계기를 맞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fishbone

2012.10.12 19:11:46
*.190.18.78

착하거나 순진해보이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믿어줄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의 악함과 세상사의 왜곡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때문인가요?

정치 현실이 이러이러하므로 그런 현실 인식과 역사의식으로

좀더 닳아지고 반질해져야 우리를 다스릴수 있다는 건지요?

오랬동안 버젓한 논리에 현혹되고 또 그  반전에 따른 조건 반사로

까맣게 타들어간  가슴을 기억하는 학습효과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은

동키호테가 그립습니다.

 

   

삼송

2012.10.12 22:49:16
*.176.158.31

어차피 단일화는 됩니다. 두사람중에 누가 더 승리할 확률이 있을지를 양진영다

고민하겠죠. 지금으로 봐서는 안철수씨가 양보할 확률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만...

한겨레신문은 며칠째 우회적으로 안철수씨를 비판하고 분석하는 것 같습니다.

중도적으로 보도하고 국민의 지지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텐데요....

앞서가면 감정만 상하는데 ... 그러면 잘못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요

profile

정용섭

2012.10.12 23:13:29
*.185.31.7

하나님의 구원 섭리라는 시각에서 보면

대한민국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승리하실 테니까요.

다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게

우리 기독교인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루터 같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 왕국과 세속 정치 왕국을

거의 이원론적으로 구분했습니다.

그가 세상에 관심이 없다거나

성속 이원론에 빠져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과 그 역사를 현실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세속의 질서와 원리는 따로 전개된다는 거지요.

바울도 그런 면에서 세속의 권위에 복종하라고 말하기도 했구요.

정의와 평화가 바로 세워지는 나라로 가기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최선이 없다면 차선이 무엇인지를,

그것도 아니라면 차악이 무엇인지를 봐야겠지요.

우리가 그것도 다 분별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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