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감따기 체험현장에 초대합니다.

Views 2536 Votes 0 2012.10.23 1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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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어 놓으시고

들녁에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

                       ...

                      ....

마지막 가을들이 무르익도록 명하소서

이틀만 남국의 날들을 날들을 허락하시어

마지막 과일들의 완성을 제촉하시고

독한 포도주에는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

                           --    가을날  (릴켈)

 

반갑습니다.

참 행복하고 즐거운 계절입니다.

 

지리산의 계절,

바야흐로

감따기의 시기와 왔네요..

다비안 중에 지리산의 단풍 구경 및 감따기에 일조 하실 분이 계신분은

환영합니다.

 

제가 11월 1-3일(목-토) 동안 휴가 기간이라 그때 좋을 것 같네요.

당일날 오셔도 좋고

하루 저희 집에서 숙박하셔도 좋고

다 가능합니다....

조금은 불편하실지도 모르지만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무리해서 오실 필요는 없고요

혹시 시간적 여유가 되시거나 농촌 체험을 한 번 해 보시고 분은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곶감 잘 만들어

넉넉하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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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옹달샘  -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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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2012.10.23 18:34:01
*.142.172.123

아, 정말이세요?

달팽이님, 별일 없는 한 1,2일 중 저는 갑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라라님은 아니가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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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2.10.23 21:14:09
*.154.137.83

별일 있었도 오세요..ㅎ

지리산의 가을을 감따기와 함게 해 보세요.

라라님도 한 번 오신다고 했는데..

시간 맞춰 같이 오셔도 되고

상관없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Lucia

2012.10.23 21:14:29
*.111.223.110

아~ 이런 초대에 갈 수가 없다니...ㅠㅠ
나중에 사진으로 다비안들 소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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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2.10.23 21:20:06
*.154.137.83

내 루시아님...

산청의 배경은 빨간 감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요한

2012.10.24 11:45:35
*.189.123.45

아, 벌써 감을 따는감?^^

 

달팽이님! 제가 몇년 감을 따고 잘 딴다고 하면 뭐하지만

그래도 감 딸만큼 땃는데.... 올해는 밀감 따야겠어요.^^

 

감따고 깍고 말리고 주무르고 하면서

자연과 함게 인간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맛이

곶감이겠죠!

 

몇박스 제주로 날아올게 있을래나 모르겠네요.

 

우리 교우분이 하품으로 맛나는 것 큰 박스로 주문합니다.

선주문 받아주세요.^^

 

그리고 즐거운 노동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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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2.10.24 13:01:39
*.146.244.103

신부님,

올해는 몇 번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감이 많이 열렸습니다.

노동은 힘들지만

노동을 통해 삶을 배우고

기도를 배우고

기쁨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내, 미리 선주문 받아놓겠습니다.

신부님 곶감도 별도로 챙겨놓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작은 음악회

잘 준비하셔서 큰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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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2012.10.25 10:32:36
*.102.200.75

언제나 푸근한 달팽이네 소식.. 반갑네요.. 고3, 고1아빠라 맘은 바쁘지만.. 주말에 바람쐬러 휘익 한번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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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2.10.25 19:17:46
*.154.137.83

나무늘보님 반갑습니다.

벌써 세정이와 일륭(?)이가 고3, 고1 이 되었네요.

주말에 오셔서 농촌의 산길도 한 번 걸어보고

감나무의 감도 따고 홍시도 따먹고..

저희 어머니가 해 주는 맛있는 밥도 먹고..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사모님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맑은그늘

2012.10.29 23:40:54
*.212.139.102

달팽이님.

감은 안 따고 구경만 해도 괜찮습니까?

제가 하도 연약해서 감딸 힘은 없고 그냥 감구경좀하고 올 생각인데요.

2일 날 낮에....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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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2.10.30 12:33:46
*.146.244.103

네 호미님...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체격이 될 것 같은데요..

감나무 보면은 구경은 못할 것입니다.ㅎㅎ

바람쐬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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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2012.11.05 16:36:03
*.102.200.75

,,,마음만 다녀왔네요... 기숙사생활하는 고3아들 비상호출땜에... 연락도 못하고..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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