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안녕하세요

Views 1815 Votes 0 2012.10.26 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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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동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작년 12월 10일에 정용섭 목사님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는데,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아들을 얻었습니다.

감개무량하네요.

 

책임감도 느껴지고, 앞으로 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것도, 가르쳐주고 싶은 것도 많네요.

 

처음 아이가 생긴 걸 알았을 때 저는 한참 칸트의 철학에 대해 숙고하던 중이었습니다. 

언젠가 아이가 자라서 함께 칸트의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의 태명을 칸트라고 붙여 주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아기 칸트는 철학 따위는 관심도 없고,

아기돼지처럼 켁켁켁 젖달라고 보채는 작은 아이일 뿐이죠.

그 보채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이제 이름을 따로 지어야겠지만, 저나 집사람이나 칸트라는 이름에 애착이 많이 가서

앞으로도 한참은 칸트라는 이름을 부를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아이와 함께 우리 앞에 남은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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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oh

2012.10.26 15:40:20
*.186.39.84

축하합니다.

벌써 시간이 아이를 세상에 내 놓을정도 흘렀군요.

축하합니다.

아이가 칸트면 김판사님은 칸트 아버지, 가  되시는군요.

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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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12.10.26 17:15:41
*.34.116.82

축하드려요.

아가가 누구 닮았을까요?^^

작년에 결혼하신다고 신부님이랑

샘터교회 오셔서 잠깐 뵜었지요?

그 때 칸트엄마가 참 이국적인 미인이라꼬,

다들 한 마디씩 했었네요.^^

김동현님이야 뭐, 말할것도 엄꼬요.^^

 

그나저나 다비아컬럼방에는 언제 컴백 하실거여요?

다들 학수고대 하고 계실 건데요.^^

 

아, 칸트가 볼수록 잘 생겼는걸요?

맑은그늘

2012.10.26 23:58:49
*.212.139.102

축하합니다.

아들 모습이에서 건강함이 보입니다.

엄마도 아빠도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

Lucia

2012.10.27 00:05:55
*.111.223.110

축하합니다~
얼마나 기쁘세요?
칸트가 자라면서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앞에
날마다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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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12.10.27 00:52:04
*.185.31.7

앗, 허니문 베이비군요. ㅎㅎ

축하합니다.

피부 혈색이 아름답네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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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12.10.27 01:06:26
*.116.132.95

어머나..

오랫만에 들러서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듣다니..

늦었지만 축하축하 합니다.


요즘은 육아법에 대한 책들 읽고 계실지도.. ㅎㅎ

건강하고 사랑스런 아이로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솔나무.

2012.10.27 03:03:15
*.110.67.193

김동현님!...정말 축하드려요~

 

"지난 주에 아들을 얻었습니다" 참 느낌이 묘합니다.

 

곤하게 잠들어있는 아들을 보니 참 좋네요.

 

솔나무의 솔방울들도 고1, 중2가 되니 조금 징그러워집니다.

 

다음에는 '칸트'에게 예쁜 여동생이 있었으면 사랑하는 아내가 참 좋아하겠지요?

 

이렇게라도 소식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며...

 

'칸트'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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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2012.10.27 09:34:43
*.232.230.32

판사님 감축드립니다.

칸트? 어렵습니다요. ㅎㅎ

키우는재미도 솔솔하지만 때로는 마음 상할 때도 있답니다.

칸트가 자라서 칸트를 이야기하는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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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12.10.27 11:15:33
*.104.193.87

축하드려요~

결혼하시고 대구샘터에 방문하신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쁜 아기 칸트, 기대가 됩니다...^^

피트

2012.10.27 15:45:08
*.211.197.27

오이꼬시 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삼송

2012.10.27 17:07:33
*.176.158.31

아기가 정말 예쁩니다. 주님께서 아이에게  늘 건강과 

좋은 만남의 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profile

달팽이

2012.10.27 18:00:58
*.154.137.83

가장 순수하고 평화스러운 모습입니다.

모두의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profile

임마누엘

2012.10.29 15:19:35
*.208.116.10

너무 축하드립니다^^

기쁨이 크시겠습니다.

축하드리고요..

 

몇달간은 밤에 잠을 잘 못주무시겠네요^^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안희철

2012.10.29 22:45:28
*.146.15.69

오랜만에 들렸다 기쁜 소식을 듣네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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