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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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식사를 빵과 커피로 합니다.
운이 좋을 때는 혼자 먹고,
그렇지 못할 때는 집사람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ㅎㅎ
운이 좋다는 것은 집사람이 좀 늦게 일어날 때에요.
혼자서 조간 신문을 보면서 빵을 먹고 커피 마시고,
과일을 먹는 재미가 괜찮거든요.
다른 사람이 앞에 있으면 그렇게 못하죠.
꼼짝 못하고 대화를 해야합니다. 음.
오늘 마침 운이 좋은 날이라 조간 신문 한겨레를 펼치면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셨습니다.
조국 교수님의 연재 기사가 실렸네요.
인터뷰이는 그 유명한 이효리씨군요.
별 내용이 없을 테니 그냥 넘어가자 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이효리 씨는 몸짱, 노래짱만이 아니라
정신도 짱이네요.
확실한 철학이 있네요.
저 정도면 영성가라고도 할 수 있고,
구도자인 거지요. ㅎㅎ
혹시 못 보신 분이 있으면 한번 읽어보세요.
아이고, 우리집은 맞벌이라 아침은 제가 책임집니다. ^!
집사람이 새벽출근하면, 아이들 깨어서 밥먹이고 물론 아이들이 밥달라고 먼저 깨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빵이나 누룽지 탕 등등으로 밥을 먹이고 설거지 합니다.
그리고 잠자리 이불 정리하고 나면 그때부터 저의 출근 준비가 시작 됩니다.
10분안에 세수, 양치질, 옷입기가 끝납니다.
으음, 이야기 딴곳으로 흘렀습니다.
이효리씨는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니 자기를 돌아볼 기회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핑클에서 이효리보다는 이진을 더 좋아했는데...
좋은 하루되세요.
오~ 놀랬어요. 이효리 씨를 다시보게 됬어요.
그냥 팔랑팔랑 명랑한 가수인 줄 알았더니...
생명의 세계에 대해 눈을 뜬 사람이군요.
멋져요. 앞으로의 삶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목사님,
혼자 아침식사를 하시면 운좋은 날이라구요?
저희 집엔 매일매일 운수대통인 남자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