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같은 세상,다른 세계

Views 2604 Votes 0 2013.02.28 0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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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바라보고 만든 세상입니다
생각과 판단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아이들의 세상을 바라보면 오히려 사물의 실체가 느껴지곤 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인간의 속성 또한 발견하게 되구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지만 오래전 부터 좋아해서 시작한 저의 또 다른 일상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신의 세계에 대한 탐구를 벗어나 인간적인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꿈틀대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다비안들이 되시길 빕니다.


profile

정용섭

2013.02.28 08:02:41
*.149.31.175

ㅎㅎ 신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과
인간적인 삶을 사는 것이 대립되는 게 아닙니다. 
재미 있는 그림 잘 봤습니다.  

라크리매

2013.02.28 11:41:47
*.223.17.75

믿고 싶은 것을 믿으며 사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니 종말엔 모든 것이 드러나겠죠
제 신앙생활은 아는 것과 깨닫는 것사이에
간극이 멀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바랄수 밖에요
즈님의 은총이..

눈꽃

2013.02.28 12:05:24
*.68.193.126

라크리매님 오랬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하고 계시군요
축하드려요.
이 아침 신선한 그림들로 눈과 마음이 호사를
누리네요. 
다섯번째 그림.  오리와 물고기 꽃들이 어울려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구름이 미소지으며 바라보고 있네요.

순진무구 자기안에 즐거움의 원천을 갖고있는자.
바로 어린아이가 철학적으로 살고 있는 건데 어른들이
그 싹을 뭉게 버리고 기존의 사고의 틀에 묶어 두려고 어린아이와
사투를 벌이는 어른들이란 참. . . . . .  


익숙함에서 벗어나서 그 익숙함을 극복하고 세계를 낫설게 바라
볼 수 있을 때, 이때 철학은 시작되는 거지요.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낫설음을 잡고 놓지 않고 관찰하는  집요함! 
관찰하는 집요함 속에서  새로 등장하는 세계 그게 바로 새로운
자기의 세계가 되는 거지요. 


구체적 일상!  발을 딛고 있는 이 대지 속에서 충실하게 사는것! 
세상을 창조 하시고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하신 말씀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하나님이 주신 이세계 
이세계를 긍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이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L ^*


 

 

라크리매

2013.03.01 01:52:24
*.246.71.242

안녕하세요 눈꽃님
각자의 고유성과 생명력을 훼손 시키지 않는 교사가
되려면 가르치는 자가 우선적으로 그러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주입식 교육에 길드려진 세대라..ㅎㅎ
늘 깨어있기만을 바랄수 밖에요
인문학의 단비가 충만하시길..
profile

유니스

2013.02.28 19:44:37
*.104.193.106

라크리매님, 오랜만이어요~~~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른 생각과 감성을 가지고 있네요.
이런 것들이 각자가 아름다운 열매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라크리매님께서 힘써주시니 안심이어요..^^

라크리매

2013.03.01 02:04:07
*.246.71.242

반가워요 유니스님
미술을 전공하지 않아 수업은 제가 이끌지 않지만
학습의 즐거움은 제공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시각적인 세계의 탐구도 참 흥미진진 합니다 ^^
profile

모래알

2013.03.02 00:26:45
*.116.132.95

 라크리매님.. 
음악을 하시는 걸로 알았는데
미술을 하시나요? ^^
반가워서.. ^^

라크리매

2013.03.03 00:06:25
*.223.12.253

음악은 제본업이고 미술은 좋아하는 부업이라 해야할까요? 반가워요 모래알님
정확히 말하면 회화보단 시각적인 조형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한 선생님과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어요 모래알님 사진 잘 보고 있답니다 ^^

송현곤

2013.05.09 09:53:35
*.162.195.154

예술성이 느껴집니다...괜찮아요
음악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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