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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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이질문을 여기 작성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샘터교회에서도 유아세례를 하는지요?
샘터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목사님께 유아세례를 받을수 있을까요?
남편은 유아세례도 좋지만 아이가 자라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세례를 받는것도 좋겠다고 해서 어떤게 좋을까 고민이 되네요.
혹시 가능하다며 샘터교회에서 우리아기에게 유아세례를 해주고 싶다는게
저희 부부 마음입니다...
혹시 샘터교회에서도 유아세례를 하는지요?
샘터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목사님께 유아세례를 받을수 있을까요?
남편은 유아세례도 좋지만 아이가 자라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세례를 받는것도 좋겠다고 해서 어떤게 좋을까 고민이 되네요.
혹시 가능하다며 샘터교회에서 우리아기에게 유아세례를 해주고 싶다는게
저희 부부 마음입니다...
정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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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님이 누군가 했더니,
회원정보에 실명도 없고 사진도 없어서,
박 목사 부인 되시는 분이군요.
닉 네임은 익숙한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요.
유아 세례에 대해서 저는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이를 반대하는 재세례파와 그 후예들인 침례교의 입장도 일리는 있어요.
본인이 직접 신앙고백을 해야만 세례가 성립되는 게 아니냐, 하는 거지요.
거기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어요.
1) 본인이 직접 신앙고백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진실한 것이라는 보장은 못됩니다.
잘 모르고 믿는다는 말을 할 수 있거든요.
2) 세례는 피세례자의 신앙에 무게가 있는 게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 능력에 무게가 있는 거에요.
그래서 초기 기독교는 이단에 속하는 단체에서 세례를 받아도
그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행된 거라면 인정했어요.
노을이에게 유아세례를 주는 게 좋습니다.
다만 세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본인들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받는 게 좋아요.
그 이유는 제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대충 알 겁니다.
부부가 의논해보시고,
정 샘터교회에서 저에게 세례를 받기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빠르군요.
임신 소식을 들은 게 엊그제 같았는데, 음
세월을 아껴서 잘 살아봅시다.
주의 평화가...
목사님께서도 평안하시지요?
(제가 목사님 성함을 알았었는데,
까먹었네요. 죄송합니다.)
노을이 많이 컸지요?
목사님께서 제주도 신혼여행사진 올려주시고
두 분이서 샘터교회도 방문해 주시고,
(그 때 제가 인사 드렸는데,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노을이 탄생이 더, 더 기쁜지도요.^^
노을이 지금 한참 이쁘지요?
사진 한 번 올려 주셔요.^^
작년에 서울샘터교회에서도 유아세례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