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롬7 후담

Views 2669 Votes 0 2013.05.21 1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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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선악과 복음 롬7로 이어지는 글을 쓰고 있는데요. 처음들어올 때 그런 계획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다비아를 보며 느끼는 대로 글이 흐르고 있는건데요. 어디까지 가게되며 어디서 끝날 지 알수 없습니다


본의아니게 제가 사이비인 구원파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그사실이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죄사함 거듭남이 물론 불완전한 진리이긴 했지만 의식이라는 뜻을 지닌 죄가 사라지고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게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이제 밝혀지면서 일부진실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일이 다시 설명할수 없음에 뒤늦게 보신분은 로마서 7장의 댓글들을 참고하세요)


제가 다니던 교회에는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교회와 성당에는 성령의 역사가 있긴합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게된 과정을 한번 회고해보려고 합니다


아 그전에 몇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는 샘터교회 교인이 주를 이루는 곳입니다 정용섭 목사님의 사목을 통해 형성된 교회이지요. 저는 그분의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알고 있으며 존경하고 있습니다. 다비아의 다수를 이루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서 요즘세상에 배척하기 쉬운 진리임에도 진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고 있으며 열린 마음으로 객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진리를 찾는 분에게는 진리가 당연히 도달할 것이라 믿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누가복음 11장 9절)


샘터교인외에 타교회에 있으면서 신앙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찾으며 다비아를 드나드는 분들도 소수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는 다소 목적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분께서는 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보고 자신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목회자로서의 성공은 신학 지식이나 학위나 유학같은 스펙에 있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알고 내적인 충만함과 성령의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부분이 갖추어지기 전에 원하는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사랑하시니까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가복음 8장 34절)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지만 지금 살기가 힘들고 팍팍하다고 성공과 안정(돈)의 욕망으로 다가가서는 인생은 무의미할지 모릅니다. 특히나 사목활동을 하시는 분은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이 진정 살기 힘든게 아니라 남과 비교해 당신의 원함이 채워지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다비아에 글을쓰며 자유롭게 타인의 글을 복사할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에 놀랐습니다. 그 때문에 이곳에 글을 써야하나 하는 고민도 있었구요 (페이스북은 저작권이 확실하죠 공개범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 페이스북은 전체공개글이 20%정도입니다)

글은 읽을 때는 느낄수 있는데 기억해 재현해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다시 쓰고자 해도 그 글은 죽은 글이 되기 쉽습니다. 그것이 글에 저작권이 있고 보호할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들도 가끔 겪으실지 모르는데 이런 경우가 있죠. 카피가 불가능하게 해놓은 블로그의 글이 필요해 일일이 받아 적다보면 짜증이 나 그만두게 되는 경우입니다. 저작권 보호의 단점은 지식의 공유가 쉽지 않아 인류의 발전의 속도를 더디게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작권보호의 또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저작자를 키우는 것입니다. 자주 들어와서 그 글을 보고 다시읽고 관심을 표명하다보면 그 원작자가 커게 되어 관심없던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의 도움을 받을수 있게될수 있습니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장 14-15절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모든 글들이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그 글이 드러나 세상에 필요한 인재도 그 가운데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사람을 발견하고 키워 우리모두가 활용해야합니다. 지혜를 갖춘 자를 존경하지 않고 나 자신이 잘났다며 사시는 분들이 자녀 교육에 열중하시는 것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자녀가 공부잘하여 남들에게 먹힐수 있는 스펙이 생기면 요직을 차지해 돈을 왕창 벌려고 그러나 봅니다.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는 인생을 사는 지혜를 얻기 위함입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거죠


물론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 것이 아니기에 오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제 글을 보며 간교한 마음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죄=의식 이거 괜찮은 아이템인데 하며 외국의 관련 자료를 다 찾아 거기서 배웠노라고 하며 혜성과 같은 분이 나타나실지 모릅니다. 외국을 찾아봐도 없다면 초대교회 사료나 그때 수사들의 글까지 찾아야할지 모릅니다.


제글을 카피해서 짜집기해서 글을 쓸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그건 죽은 글인거 아시지요? 괜찮은 아이템 하나만 있어도 교회 하나 거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파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인생도요

제 글이 당신에게 이렇게 해가 된다면 제 글은 무의미할 것입니다. 저는 당신의 영혼을 걱정합니다 필요하다면 가져가셔야 겠지만 나중엔 꼭 깨달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먹고 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영달을 꿈꾸는 사람은 (그것이 나쁘다고는 볼수 없지만 지나친 욕심은...) 원작자를 밝히지 않고 은근히 자신의 생각처럼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권위가가 되어야 그나마 세상이 들어주고 알아주니까요. 내것인지 어디서 본것인지 헷갈리시더라도 핵심되고 중요한 얘기는 자신의 것인지 남의 것인지 꼭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당신이 계속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중도에 탈락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악마는 조금만 당신을 이용하다 과감히 버린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그리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정과 교제입니다. 제 글을 보거나 다른 말씀들을 통해 자신이 변화되고 느낀 것이 있었다면 표현해주시는 겁니다. 성경에도 보면 복음을 듣고 시인하는 것에 대해 나오는데요. 인정을 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레벨이 있으신 분들은 저같은 일반인의 글에 반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그런 분은 쪽지로 라도 알려주십시요. 그것도 당신을 위해서입니다. 논문 표절등 지식의 가로챔도 많은 세상인데 보이지 않는 지혜라고 함부로 먹고 입닦으면 좋지 않습니다. 공급자와 정상적인 교류가 있어야 당신의 길을 갈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당신을 통한 계획도 실행될 수 있구요.

어짜피 복음과 성경말씀은 후대에 전달되어야하는데 저나 훌륭한 목사님이 갖고만 있어서 뭐하겠습니까? 치열하게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믿게 되었을 것이고 믿고 깨달은 당신의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교제(대화) 속에 성령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걸 아시길 바랍니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가복음 12장 8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로마서 10장 9절)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복음"이란 글에서 말씀드린 부활의 신비에 대한 의미인데요 (궁금하신분은 다시 찾아보세요)

제가 부활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신비에 어느정도 접근한 이후 (물론 인간의 능력으로 완전히는 이해불가능한 거지만요) 몇가지 생각할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카톨릭에 매주 발행되는 주보가 있습니다 주보를 보면 생명의 말씀이라고 그날의 복음과 관련하여 여러 훌륭한 신부님이 돌아가시며 반쪽짜리 글을 기고 하는 란이 있습니다

성경엔 예수님이 부활을 하였지만 나타나신 예수님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현상과 어떤 사건을 통해 예수님으로 알아보게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였는데

생명의 말씀에서 그부분에 대해 언급한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정답을 자세히 알려주시지는 않았습니다만 (뭔가 맛배기처럼) 못알아 보는 현상에 대해 부활의 신비와 관련해 약간 흘리시는 듯 했습니다. 어! 이분도 어느정도 알고 계시네..

그런데 왜 흘리셨을까요? 바로 말씀하셔도 될 텐데요. 의구심이 생기더군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톨릭 신부 양성과정을 직접 받아보진 못했지만 아마 중세 영성의 시대에 많은 선배신앙가들이 길어올린 자료를 배우고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었죠 그것은 뭔가 창의적이라기 보다는 선배신앙가들의 성경이해에 이런 수준도 있어 하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진정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식으로 추리로 글을 쓰면 안되는데...ㅎㅎ 마음에 안드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이해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머리의 기능중에 직관력을 좀 많이 쓰는 편입니다. 삶을 성찰하고 성경을 보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분이 이해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전 신앙가들이 잘 몰랐던 것이었다면 자신이 밝히는 것이 행여 잘못 말하거나 겸손되지 못하다 생각하여 그냥 물음표로 끝낸 것이겠지요. 

그러나 가장 타당한 추정은 정확히 알았다면 그냥 확실히 말했을 것이란 겁니다

성경은 초대교회당시 모든 말씀이 열렸었습니다. 뜻이 밝혀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기나긴 세월이 가며 어떤 부분은 왜곡되고 어떤 부분은 사라지기도 하는 변화를 겪게 됩니다. 책이란 글과 교육이란 가르침으로는 모두 알려줄수 없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근 현대에 들어 재발견되기도 합니다. 영국인이었던 토마스머튼 수사의 중국의 장자에 대한 글이 장자원작보다 더 와닿는 이유는 잘 이해하여 현대에 맞게 잘 살려냈기 때문이겠지요. 영성에 대한 부분도 최근 많이 중시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성경은 신비로운 현상이나 사건이 참 많아 더욱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로마서 7장이란 글의 댓글에 보면 한국 최초이니 세계 최초이니 깝죽거리는 제 글이 나오는데요 아마 여러분이 생소해하실거 같아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냐면 직관입니다. 인과관계도 보구요.

세상 사람들은 모든 걸 다 찾아봐야 이다 혹은 아니다라고 합니다. 이다란 말 하나 하기 위해 수천번의 실험을 하지요. 저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그것이 직관적 추론인데요. 물론 오류가능성은 있고 관련 자료가 많아질수록 정확도는 높아집니다. 그런게 발달할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그런게 있을 수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해주십시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직관이 약한 사람도 쓰면 쓸수록 발전한다는 사실입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기억력은 약해질수 있지만 경험이 쌓이며 오히려 직관적 두뇌능력은 계속 발달한다고 생각됩니다.


제 이야기로 가겠습니다. 제가 26년전 초등학교 6학년때 부모님따라 권목사님의 전도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일년에 두번정도 하거든요.

성경의 위상, 사실성과 과학적인 이야기등 여러이야기를 듣고 책에 대한 신뢰가 생기면 죄문제로 이어집니다 (지금쓰는 죄라는 용어는 통상우리가 말하는 죄입니다) 죄문제를 이야기할때 많이 등장하는 부분이 복음서나 로마서초반부이죠

내 죄가 이렇게도 많다니 초등학생이지만 일부 공감을 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로마서를 그때도 보았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저의 심장을 때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철학적인 소질이 있었기에 이런 존재론적 이야기를 그당시 이해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격과 소질이 다른 많은 그때 친구들이 죄라는 게 뭔지도 모르고 믿었다고 한 사람도 많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소위 가짜입니다. 그러나 양심적인 친구들은 나는 안믿어진다고 괴로워하였습니다.

인간이 처한 딜레마적 상황..죄를 지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 곤고함에 저는 괴로워하였죠...


태초에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으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가 사해졌다...가엾은 귀한 어린양이 제물로 바쳐졌다...


로마서 7장에서 알고 보니 방금 말한 죄는 그 죄가 아니지요. 바로 의식, 선악에 대한 의식함이었습니다. (롬7외에도 다른 부분을 봐도 성경의 맥을 같이 합니다 복음이란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신약 서신서를 읽어 나가며 재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성경지식이 완전해졌지만 그당시는 나의 일생동안 지을 죄(통상적)가 모두 사라진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설명하셨으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정도 말은 됩니다. 통상적으로 죄라고 하는 악한 행실의 원인인 의식함(죄)이 사라졌으니까요. 참 기쁘지 않습니까? 예수님 참 위대한 일 하신거 같지 않으십니까?


평생의 죄든 아니든 그것과는 별개로 저의 곤고한 상황을 보게되었고 예수님을 구주(구원의 주인님)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불가피한 인간적 현실에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 오셨다는 것을 믿은 겁니다.. 그것이 믿지 않던 사람에게 전해질 때 믿음의 변화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죄라는 의식함의 결과는 선하지 못한 행위(통상의 죄)였으며 결국 그 의식이란 것이 인간의 마음에 존재하기 때문에 육체적 죽음인 사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오묘한 연결을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

정리하면 선악을 아는 것인 죄라는 것의 결과는....... 악한 행실이며 사망인 것이죠

욕망도 그 중간에 출현합니다. 선한 것을 아는 순간 자신이 가지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악을 통해 욕구를 실현하게 되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경쟁하며 욕망을 따라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악을 행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죄라는 의식을 사했으니 (사라지게 했으니) 우리는 육체의 몸으로 살 동안은 의식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육체는 죽지만

살며 예수님을 믿어 정신이 변화되었기에 (믿음으로 의식의 무장해제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말로 죄가 사라졌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살아나서 영생할 수 있는 영혼이 된 겁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신이 된 것이지요. (물론 하나님God이 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로마서 6장 22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로마서 8장 17절)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요한복음 10장 35절)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장 12절)


예수님이 기도하러 산에 올라갔었을때 (변화산이라고 하나요) 모세와 엘리야와 만납니다. 그들의 존재감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살아있는 것이죠. 여러분도 이런 존재감이 살아 있는 영혼이 된 것입니다.


참 쉽고도 대단한 진리입니다

저는 그렇게 제가 처한 인생에서 구원을 받고 말씀을 배우고 읽으며 지금껏 26년동안 그 믿음안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물론 방황과 타락으로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산 삶이 많긴 하였지만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이것이 구원의 핵심입니다. 성경이 전하는 내용이고 초대교회에 전해진 성령의 역사입니다. 제가 엮어서 설명드렸지만 성경에 하나하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생각해 본 바로는 믿는 것이 시나브로 믿어진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첫째 자신이 처한 인간적 현실을 아는 겸손한 자세

둘째 그것을 예수님이 십자가로 구원해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엔 사람이 다양하고 생각과 사고도 다양합니다 그러기에 너무 심하게 구원을 받은 날짜 받은 말씀으로 확정 짓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다. 자신과 하나님예수님과의 둘만의 비밀같은 사건이지요. 그러나 남에게도 시인하여야합니다 결국 믿는 다는 것은 서로 시인함으로써 서로 알게 되고 교회라는 새생명을 창조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당신이 편입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믿지만 성경도 불확실했고 여러분이 믿은 믿음이 뭔지 자세히 몰랐다면 저의 이야기를 참고하십시요. 그리고 아십시요.  그리고 우리함께 믿게된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도 공부해봅시다. 먼저 깨달아 누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이 문제를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쑤님..밌습니다....이건 아닙니다.  자신의 노력이죠.

믿음의 형성 전에는 대체로 자신에 대한 통렬한 회계가 있습니다 회계가 더 필요하신분은 ........뭐가 두렵습니까? 하십시요. 혹시 안믿은게 될까봐 자신의 삶이 무의미한 수십년이 될까봐 안하십니까? 더 늦어지기 전에 심각하게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혼자 사막에 버려진것 처럼 말이지요.  믿은 분이면 더 회계를 해도 더 믿어지지 않습니다. 걱정마십시요


혹시 여러분이 신학에 대한 많은 지식과 노력의 삶을 살아오셨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이런 경험이 한번쯤 없었다면 다시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십시요 내가 세상에서 어떤 사람인데 하는 허장성세를 벗으시고 벌거벗은 인간의 몸이 한번 되어보십시요. 하나님이 두려우신지 보십시요. 두려우시면 당신은 주님께 기도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사랑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숨는 사람이지 기도로 대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종교생활을 하여도 무의미합니다 혼자만의 쇼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사랑을 발견하고 변화한다면 당신은 기존의 지식과 당신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쓰일수 있는 좋은 그릇이 되실 수 있는 겁니다. 사람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그 속속들이 사정은 저는 모르지만 주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당신이 아무리 의식적(죄) 선으로 위장한다 해도 그분은 머리털까지 다 세신 분입니다. 속일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선)의 마침이 되시니라 (로마서 10장 2-4절)


심판때에 다 드러날텐데 두렵지 않습니까?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성경에 나오는 심판을 믿지 않으십니까? 열심히 교회다니는 당신의 행위로 의롭다 여김을 받으시려면 그것은 헛수고 일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그분이 볼때는 굼뱅이가 화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안타까운 우리 인간의 현실입니다. 그분은 위대한 창조자이십니다. 우주 만물과 사람을 지으신 창조자이십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가복음 14장 11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장 22절-24절)


우리 모두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왜 태어났고 죽어서 어디로 가는지

살면서 발견할 수 있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장 34절)


 


피트

2013.05.21 15:56:21
*.194.139.29

아 멘 !!!

야간비행

2013.06.18 15:00:35
*.151.5.225

오래 전 얘기 입니다.
]교회 나간지 2주만에 방언이 터지는 경험을 했어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모른체..그저 제 죄를 용서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던 중이었습니다.
당연히 신앙생활 열심히 했지요<나름대로..>
어느날 성경을 제대로 한번 읽어 봐야 겠다고 맘을 먹었습니다.
창세기~ 계시록을 끝까지 다 읽어 보리라 굳게 결심하고 성경을 펼쳤습니다.
다 읽을 때까지 절대 집 밖에 안나갈 요량으로 먹거리도 충분히 준비 했구요.
창세기 1장 1절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한 절 읽고 기도하고 <지금 생각하면 그게 묵상이었어요.그땐 아무것도 몰랐던터라...ㅋ>
일주일을 공부 했는데 창세기 1장의 반도 못했습니다.
근데 그때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성경의 말씀이 한눈에 다 들어 온거지요.
성경은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의 편지였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성경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창세기 1장안에서 예수님을 보았고 성령님을 만났습니다.
구약과 신약이 하나요.
짝이 맞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구요....<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이 왜 꿀 같이 달다고 했는지...이해 할수가 있었습니다.
자면서도 묵상을 했습니다.
폭포수 같이 흘러 내리는 말씀을 제 머리에 다 담을수가 없어서
말씀이 쏟아지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메모를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어느새 50이 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 입니다.
 

송현곤님의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예전 일이 생각나 적어 봤습니다
전 원래 이곳 눈팅 회원입니다.댓글도 잘 안 쓰는...
수년전 동생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됐고...가끔 들어 와서 어슬렁거리다 가는 그냥 손님 같은 사람입니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글들을 이곳에 와서 접하게 됐고<  어려운 글들은 피합니다..제 수준에 맞는 쉬운 글들만 골라서 읽습니다>  항상 뭔가 1%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님과 같은 글을 바랐던 것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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