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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창가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우리 시대의 설교"-설교는 비정치적이어야 하는가-
일시: 2007년 9월7일(금) 오후 1시
장소: 기독교회관 2층(종로 5가, 02-763-9746)
주최: <기독교사상> 편집부(02-3276-8873)
패널: 채수일(사회: 한신대학교 교수)
유경재(목사, 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이사장)
김동호(목사, 높은뜻 숭의교회 담임)
조헌정(목사, 향린교회 담임)
김기석(목사, 청파교회 담임)
정용섭(목사, 샘터교회 담임,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위 심포지엄의 발단은 조헌정 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저의 비평과
조헌정 목사님의 반론입니다.
저는 그 글에서 조 목사님의 설교가 과도한 정치적 무게로 인해서
청중들의 영혼을 무겁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목사님은 복음은 원래 그렇게 진지하게 무거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위의 패널들 중에서 조헌정, 김기석 목사님은 설교가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쪽에,
저와 김동호 목사님은 그렇지 않다는 쪽에 서는 것 같습니다.
유경재 목사님도 아마 전자에 기울어져 있을 것 같구요.
채수일 교수님은 사회를 보시지만
그동안의 이력이나 기장에 속했다는 사실로 볼 때
아무래도 설교의 정치적 비중을 높게 생각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4대2의 싸움(?)이 되는,
저로서는 아주 불리한 상황이군요.
그래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건 뭐 진리투쟁이 아니라 방법론에 불과하니까요.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를 선동에 가깝다고 비판한 제가 이번에
김 목사님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게 되었으니,
세상 일이라는 게 재미있게 돌아가는군요.
김 목사님이 워낙 배테랑이시니
저는 그냥 옆에서 훈수나 두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놀러오세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우리 시대의 설교"-설교는 비정치적이어야 하는가-
일시: 2007년 9월7일(금) 오후 1시
장소: 기독교회관 2층(종로 5가, 02-763-9746)
주최: <기독교사상> 편집부(02-3276-8873)
패널: 채수일(사회: 한신대학교 교수)
유경재(목사, 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이사장)
김동호(목사, 높은뜻 숭의교회 담임)
조헌정(목사, 향린교회 담임)
김기석(목사, 청파교회 담임)
정용섭(목사, 샘터교회 담임,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위 심포지엄의 발단은 조헌정 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저의 비평과
조헌정 목사님의 반론입니다.
저는 그 글에서 조 목사님의 설교가 과도한 정치적 무게로 인해서
청중들의 영혼을 무겁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목사님은 복음은 원래 그렇게 진지하게 무거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위의 패널들 중에서 조헌정, 김기석 목사님은 설교가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쪽에,
저와 김동호 목사님은 그렇지 않다는 쪽에 서는 것 같습니다.
유경재 목사님도 아마 전자에 기울어져 있을 것 같구요.
채수일 교수님은 사회를 보시지만
그동안의 이력이나 기장에 속했다는 사실로 볼 때
아무래도 설교의 정치적 비중을 높게 생각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4대2의 싸움(?)이 되는,
저로서는 아주 불리한 상황이군요.
그래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건 뭐 진리투쟁이 아니라 방법론에 불과하니까요.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를 선동에 가깝다고 비판한 제가 이번에
김 목사님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게 되었으니,
세상 일이라는 게 재미있게 돌아가는군요.
김 목사님이 워낙 배테랑이시니
저는 그냥 옆에서 훈수나 두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놀러오세요!!!
‘눈터지는 계가바둑’의 양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급소에 치중해서 단칼에 끝장내는 단명국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