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1,092
지난 10월24일에
신완식 목사님의 첫 저서 <목사가새벽기도를 안해?>가
다비아책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25일 서울오프 모임에서 그 책을 보았습니다.
그날 저는 한권을 들고 집으로 내려왔는데,
그 한권이 지금 제 책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소박하고 깔끔하게 제본이 되었군요.
마음에 듭니다.
첫딸을 낳은 젊은 엄마의 심정이네요.
25일 오프모임에서 가져갈 사람들은 가져갔고,
택배로 보낼 분들에게는 나이스 윤님이 수고해서 보냈습니다.
아마 어제나 오늘쯤 도착하지 않았을까요?
제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하신 분들에게는
제가 아직 보내지 못했습니다.
서울에서 보낸 택배를 제가 받은 뒤에
제가 다시 보내야 하는데,
다음 월요일 쯤에나 제가 받게 되겠군요.
예약 주문제로 했는데,
아마 사무착오가 없지 않을 겁니다.
이런 걸 제가 모두 챙길 수 없으니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세요.
약간의 여분이 있습니다.
서울 오프에 오시는 분들은 다음 달에 받을 수 있구요,
대구 오프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택배로 받고 싶은 분들은 이 꼭지 대글로 신청하세요.
저는 이제 런던에 있는
이 책의 저자 신완식 목사님에게
30권을 보내드리면
일단 큰 일은 정리되는 되는 셈이군요.
그동안 수고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도자, 파란혜성은 편집, 교정으로 수고하셨고,
가을소풍과 나이스윤 님은 배본과 택배로,
배이직 님은 실제적으로 총괄업무를 맡아주셨네요.
기다리세요.
편집회의 및 뒤풀이를 겸해서 밥 한번 거하게 사겠습니다.
수지타산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대충 이렇습니다.
인쇄비 1,538,242원,
택배비 200,000원입니다.
기타 비용이 얼마 들어갈지는 잘 모르겠군요.
총 750권을 찍었습니다.
이중에 50권 쯤은 저자 및
꼭 필요한 분에게 선물로 나가야겠네요.
나머지가 5천원씩 다 팔린다면
1백7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렇게 수익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베이직 님의 수고 덕분입니다.
그분이 하신 작업을 돈으로 치면 그 수익금을 모두 드려야할 겁니다.
인쇄비가 예상 밖으로 적게 나왔네요.
저는 최소한 3백만원 가까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어쨌든지 두루도루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주일을!
책이 표지도 정갈하고, 아주 산뜻합니다. 물론 내용도..
이런 책이 많이 읽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자이신 신목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