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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에 들어와 살다보니
세상이 작동되는 실상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네요.
물론 하양 아파트에 사는 동안에도
비슷한 걸 경험하긴 했지만
이제는 그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하루살이로부터 고양이까지,
토끼풀부터 대나무까지...
모든 것들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을 칩니다.
아마 인간도 그 일부겠지요.
아래 사진은 개미들이 죽은 곤충을 밀고 가는 장면입니다.
하나는 풍뎅이처럼 보였고,
다른 하나는 지렁이였습니다.
지렁이는 아직 숨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아 보였어요.
개미는 보통 개미가 아니라 아주 작은 개미에요.
불개미라고 하나요.
우리가 그냥 스처지나가는 지구 곳곳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 생존경쟁이 처절하게 펼쳐집니다.
이런 방식을 뛰어넘는 생존의 길이 있을까요?
여기에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촬영이라 감도가 많이 떨어져서 실감이 나지 않을 겁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보십시오.
세상이 작동되는 실상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네요.
물론 하양 아파트에 사는 동안에도
비슷한 걸 경험하긴 했지만
이제는 그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하루살이로부터 고양이까지,
토끼풀부터 대나무까지...
모든 것들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을 칩니다.
아마 인간도 그 일부겠지요.
아래 사진은 개미들이 죽은 곤충을 밀고 가는 장면입니다.
하나는 풍뎅이처럼 보였고,
다른 하나는 지렁이였습니다.
지렁이는 아직 숨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아 보였어요.
개미는 보통 개미가 아니라 아주 작은 개미에요.
불개미라고 하나요.
우리가 그냥 스처지나가는 지구 곳곳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 생존경쟁이 처절하게 펼쳐집니다.
이런 방식을 뛰어넘는 생존의 길이 있을까요?
여기에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촬영이라 감도가 많이 떨어져서 실감이 나지 않을 겁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보십시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이런 글이 있다고 합니다.
토끼는 여우보다 빠르다. 왜냐하면 토끼는 목숨을 걸고 달리지만 여우는 식사를 위해 달리기 때문이다.
(생명/식사 원리)
저는 이기적 유전자를 읽지 않았지만,
피터 루이스 著 ' 무도의 전설과 신화 ' 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 여우는 저녁거리를 위해 뛰고 있지만, 토끼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뛰고 있기 때문이지. '
http://blog.daum.net/bestfor/15971091
아마 저 책에서 가장 공감이 안되었던 글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우 역시 토끼를 먹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사냥하니까요.
흔히 사자는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사자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토끼를 잡을 수 없다라는 뜻도 있다네요.
당분간 모기 때문에 고생하시겠군요!
살려고 피를 빠는 모기.
그 모기를 잡아야 살아갈 수 있는 인간.
벌과 나비가 아닌 모기와 파리는 잡아야하는 것이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토끼는 여우보다 빠르다. 왜냐하면 토끼는 목숨을 걸고 달리지만 여우는 식사를 위해 달리기 때문이다.
(생명/식사 원리)
저는 이기적 유전자를 읽지 않았지만,
피터 루이스 著 ' 무도의 전설과 신화 ' 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 여우는 저녁거리를 위해 뛰고 있지만, 토끼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뛰고 있기 때문이지. '
http://blog.daum.net/bestfor/15971091
아마 저 책에서 가장 공감이 안되었던 글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우 역시 토끼를 먹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사냥하니까요.
흔히 사자는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사자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토끼를 잡을 수 없다라는 뜻도 있다네요.
당분간 모기 때문에 고생하시겠군요!
살려고 피를 빠는 모기.
그 모기를 잡아야 살아갈 수 있는 인간.
벌과 나비가 아닌 모기와 파리는 잡아야하는 것이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년시절 부모님은 일을 가시고 집에서 혼자 토방근처 화단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곤충의 생태계를 파괴했던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잊고 있었는데,
기억나게 해주시는군요.
저는 오늘 아침에 꽃 한 송이를 보았답니다.
신나게 비가 내리고 (아마도 더 올테지만)
홀로 아름답게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녀석을 보며
감동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눈물흘리며 함께 아파하고
아름다운 생명의 신비를 보며 감탄하고 감사하는 것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오늘은 이유없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샬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