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선물

Views 2686 Votes 0 2013.07.09 15:31:08
관련링크 : http://infant.kids.daum.net/song/view?id...oryId=4003 


날이 무덥네요. 어제 저도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혹시 '따오기'라는 노래를 아느냐는 질문에

따옥따옥 읊조리다 가사가 기억이 안나

네이버에 검색하니 다음 노래가 뜨더군요.

그래서 따오기라는 동요를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게 선물인지 몰랐는데,

종일 마음이 훈훈한게 좋더라구요. 마치

어머니를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랄까요.

조금 크게 해서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http://infant.kids.daum.net/song/view?id=6473&categoryId=4003

profile

정용섭

2013.07.09 22:45:25
*.94.91.80

여름비 님, 동요 잘 들었습니다.
동요 한곡으로 하루종일 마음이 훈훈하다고 느끼시다니
더 부러운 게 없이 사시는 분이시군요.
profile

여름비

2013.07.11 07:54:58
*.182.17.150

아마도 어릴 적 어느 순간 그 노래를 즐겨 부른 적이 있었는가 봅니다.ㅎ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목사님.

Lucia

2013.07.10 20:55:50
*.111.223.110

같은 연대의 유년기를 보내셨을 여름비님, 따오기를 들으신
감동을 전해 주셔서 사실은 의아했어요^^
한 세기가 지난 우리의 동요를 기억해 내는일이 쉽지는 않겠지요~
구전되어져 온걸 따라 부른거 같아요. 음악책에 있었나요?
덕분에 따오기에 대해서 저도 찿아 봤는데..귀하게 보존 되고 있네요~
좀 추운날이예요. 가까이 계시면 차 한잔 같이 하고 싶습니다..^^

profile

여름비

2013.07.11 08:05:12
*.182.17.150

루시아님, 거의 한 세기전 동요라해도 무리가 없네요. '반달'을 작곡한 윤극영 선생님의 곡이네요.
어릴 적 학교에서 배웠겠지요? 여기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답니다. 추워도 더워도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차 한 잔 예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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