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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517
목사님 평안하시지요?
기꼬를 공부하면서 얻어진 질문에 스스로 답을 내기가 어려워 우문을 올립니다.
사실 제가 질문이라고는 하지만, 질문의 요지조차 애매함을 전제로...^^!
성서에서 초월적 사건들을 많이 접하는데요, 초월적 사건이라 함은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거스른 듯한 초자연적 어떤 현상을 말함이라고 보는데요, 해서 그런 사건(홍해기적, 오병이어, 동정녀탄생...)들은 과연 하나님이 창조를 통해 세우신 자연 법칙을 하나님 스스로 깨면서 초자연적 어떤 현상을 특별하게 베푸신 것일까요?
하나님은 하나님 스스로 세우신 자연법칙(창조질서)을 깨면서 까지 기적을 베푸심은 없다고 본다면(저의 관점에서), 성서에 등장하는 많은 초월적 현상에대한 해석이, 자연과 초자연의 충돌 없이, 어떤 하나님의 행위를 해석해 내야 할 듯한데요.....이부분이 어렵습니다.
예로) 오병이어는 절대로 자연법칙에서는 불가능한 사건이라 보고, 그것을 하나님의 기적적 능력으로만 해석을 하면,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깨는 해석점은 뒤로한채, 오병이어를 내놓는 헌신, 믿음의 기도, 나누는 봉사 등등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한 도구들을 등장시켜 성도의 현실을 초월적으로 이길 수 있다는 해석점이, 전에는 아무런 걸림이 없었는데, 지금은 뭔가 잘못 해석을 하고 있는듯 앞뒤가 안맞아 보이고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저도 제 질문이 헷갈립니다. 부디 찰떡같이 여겨주시길~~~~
임마누엘!!!
기꼬를 공부하면서 얻어진 질문에 스스로 답을 내기가 어려워 우문을 올립니다.
사실 제가 질문이라고는 하지만, 질문의 요지조차 애매함을 전제로...^^!
성서에서 초월적 사건들을 많이 접하는데요, 초월적 사건이라 함은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거스른 듯한 초자연적 어떤 현상을 말함이라고 보는데요, 해서 그런 사건(홍해기적, 오병이어, 동정녀탄생...)들은 과연 하나님이 창조를 통해 세우신 자연 법칙을 하나님 스스로 깨면서 초자연적 어떤 현상을 특별하게 베푸신 것일까요?
하나님은 하나님 스스로 세우신 자연법칙(창조질서)을 깨면서 까지 기적을 베푸심은 없다고 본다면(저의 관점에서), 성서에 등장하는 많은 초월적 현상에대한 해석이, 자연과 초자연의 충돌 없이, 어떤 하나님의 행위를 해석해 내야 할 듯한데요.....이부분이 어렵습니다.
예로) 오병이어는 절대로 자연법칙에서는 불가능한 사건이라 보고, 그것을 하나님의 기적적 능력으로만 해석을 하면,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깨는 해석점은 뒤로한채, 오병이어를 내놓는 헌신, 믿음의 기도, 나누는 봉사 등등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한 도구들을 등장시켜 성도의 현실을 초월적으로 이길 수 있다는 해석점이, 전에는 아무런 걸림이 없었는데, 지금은 뭔가 잘못 해석을 하고 있는듯 앞뒤가 안맞아 보이고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저도 제 질문이 헷갈립니다. 부디 찰떡같이 여겨주시길~~~~
임마누엘!!!
어머니의 사랑은 초월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초자연적이라고 말하는 않잖아요.
자연의 법칙, 또는 창조 원리라는 것이
짧은 기간 안에서 보면 내재적 규칙에 따라서 굴러가는 것 같지만
긴 시간으로 보면 그걸 초월하는 힘에 지배당하기도 합니다.
진화론이 기계적인 원리은 아니거든요.
사실 지구에 지적인 생명체인 인간이 출연한 것도
단순히 자연법칙에 의한 것은 아니구요.
우여한 힘의 개입에 의한 겁니다.
물리의 세계도 내재적 원리 안에 갇혀 있는 건 아니고
미래를 향해서 열려 있다고 봐야지요.
그렇다면 그것도 역시 초월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창조 능력은 내지와 초월 다 포함하는 거지요.
그건 그렇고,
오병이어 예를 드셨군요.
그건 짧은 시간 안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문자적인 사실로 일어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서 봉사 헌신 등등을 설교하기는 어렵워요.
저런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복음서 기자들의 신앙을 전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주 자연스러운 거지요.
우리는 고대인의 눈으로 돌아가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즉 메시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현대인들에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해내야겠지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의 실체가 무엇이며,
복음서 기자들은 그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계속 되는 질문입니다.
좋은 주말, 주일을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