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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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로서 곶감(생산,판매)작업이 종료되었습니다.
늘 변함없이 저희 곶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타고난 성격 탓으로 합리성과 논리성이 떨어지지만 나누고 베푸는 데는 인색이 없습니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돈을 넘어선 서로간에 나눔과 베품이 먼저라는 생각을 한 번도 잃은 적이 없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숨어있는(?) 많은 다비안들과 교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 감사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이렇게 믿음의 공간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하느님의 은혜인 것 같습니다.
올해 직접 곶감 작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보는 것과 직접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더군요.
이젠 부모님보다 좀더 체계적으로 농사일과 여러일들을 조금씩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봄에는 양봉도 해 볼 생각입니다. 정말 맛있는 꿀을 떠고 싶네요.
어느정도 자립할 수 있을때가지 기반을 다져야 할 것 같아서요..
여전히 시골생활은 매력적이고 인간다운 삶이라는 생각이 더해 갑니다.
하느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 함께 했으면 합니다.
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달팽이 가족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4. 1 26 지리산 달팽이 가정드림
저도 제 주위분들과
달팽이님의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곶감을
함께 나누어 먹을 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