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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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성경 공부에서는 열띤 이야기들이 오갔다...
목사님께서 파인애플 스토리라는 8페이지 정도 되는 이야기를 가져 오셨고...
그 이야기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자기 중심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후배 한 명의 깊은 고민들 들을 수 있었다..
자기 거래처 중에 진상들은 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라 너무 혼란스럽다고...
왜 그럴까?
일단 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결과지상주의가 문제다... 그 사람이 삶 속에서 어떤 진상 짓을 하면서 살든지 간에 "성공" 만 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이 되는 분위기 말이다...
어차피 교회에서는 그 사람의 삶의 과정을 볼 수가 없으니까 그냥 성공한 모습과 점잖아 보이는 모습으로 판단하게 되는 거다...
한숨들이 흘러나왔다...
그러면서 "기독교인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 는 처방들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나왔지만 이 것 역시도 방향성이 틀린 듯 했다... 이건 그냥 위선자가 되어란 말이다... 위선자가 딴 것이 위선자가 아니다... 마음에도 없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무감으로 착하게 사는 것이 위선이 아니면 뭘까?
그리고 또한 어느 정도로 도덕적으로 살아야 기독교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일까??? 그 누구도 완벽히 도덕적으로 살 수 없다...
일단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예수를 뼛속 깊이 알아 가기에 끝없이 자신을 주변화 해갈 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자신이 삶과 세계의 주인공인데다가, 끝없는 자기 중심성과 자기 확신을 신앙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주님과 자신의 자아가 구별이 안되어,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그 분이 알고 보면 "자기 자신" 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진짜 알게 된다면 다들 경악스러울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 말씀이 괜히 하는 말씀이 아닌 것이다...
난 신앙이 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살 수도 없고, 살고 싶지도 않다...
단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서... 살아있는 생명으로 존재하는 예수 그 분이 준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그 분이 준 가슴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그 분이 준 태도로 그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그래서 너와 나가 하나가 되고 마음이 통하는 그런 세상을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만들어가는 것이 참된 신앙이 아닐까?
꽃이기에, 아주 보잘 것 없는 풀꽃 조차도 향기를 내 뿜게 마련인 것이다...
나는 그런 풀꽃이 되고플 뿐...
목사님께서 파인애플 스토리라는 8페이지 정도 되는 이야기를 가져 오셨고...
그 이야기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자기 중심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후배 한 명의 깊은 고민들 들을 수 있었다..
자기 거래처 중에 진상들은 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라 너무 혼란스럽다고...
왜 그럴까?
일단 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결과지상주의가 문제다... 그 사람이 삶 속에서 어떤 진상 짓을 하면서 살든지 간에 "성공" 만 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이 되는 분위기 말이다...
어차피 교회에서는 그 사람의 삶의 과정을 볼 수가 없으니까 그냥 성공한 모습과 점잖아 보이는 모습으로 판단하게 되는 거다...
한숨들이 흘러나왔다...
그러면서 "기독교인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 는 처방들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나왔지만 이 것 역시도 방향성이 틀린 듯 했다... 이건 그냥 위선자가 되어란 말이다... 위선자가 딴 것이 위선자가 아니다... 마음에도 없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무감으로 착하게 사는 것이 위선이 아니면 뭘까?
그리고 또한 어느 정도로 도덕적으로 살아야 기독교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일까??? 그 누구도 완벽히 도덕적으로 살 수 없다...
일단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예수를 뼛속 깊이 알아 가기에 끝없이 자신을 주변화 해갈 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자신이 삶과 세계의 주인공인데다가, 끝없는 자기 중심성과 자기 확신을 신앙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주님과 자신의 자아가 구별이 안되어,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그 분이 알고 보면 "자기 자신" 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진짜 알게 된다면 다들 경악스러울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 말씀이 괜히 하는 말씀이 아닌 것이다...
난 신앙이 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살 수도 없고, 살고 싶지도 않다...
단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서... 살아있는 생명으로 존재하는 예수 그 분이 준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그 분이 준 가슴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그 분이 준 태도로 그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그래서 너와 나가 하나가 되고 마음이 통하는 그런 세상을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만들어가는 것이 참된 신앙이 아닐까?
꽃이기에, 아주 보잘 것 없는 풀꽃 조차도 향기를 내 뿜게 마련인 것이다...
나는 그런 풀꽃이 되고플 뿐...
우리교회에 나오시는 의사선생님 한 분은 그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환자가 와서 지기도 크리스챤이라고 하면 경계를 하게된다'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까다롭고 이기적이고 피곤하대요...
왜 이럴까 생각해보니
교회 안에서는 늘 경건한 척, 인자한 척, 모든 것을 수용하는 척.. 하면서
나가서는 눌러 놓았던 본래 모습이 여지없이 투사된다는 거지요.
저는 교회가 교인들에게 스스로에게 먼저 솔직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반대로 위선의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아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