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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신교에서는 성령강림절과 맥추 감사절이 분리 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제가 보기엔 맥추절이 구약의 절기상 칠칠절, 오순절이란 같은 의미의 다른 이름으로 명명되고 있고
신약 초대교회에서 오순절에 성령님의 공식 사역이 시작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014.06.11 12:18:38
맥추절(칠칠절,오순절)과 성령강림절의 상관 관계는 이러저러한 곳에서 어느 정도 찾았구요, 그리고 나름 강해를 하면서 어느정도 정리는 되었는데요, 한국 개신교계가 성령강림절과 맥추절을 일치 시키지 않고 분리 하여 지키고 있는 이유는 아직 답을 얻진 못했습니다. 샘터교회가 지키고 있는 절기의 내용이 기장 교단의 것을 참조 한 것이라면, 기장 교단도 교회력과 교단 자체 절기에서는 일치가 되고 있지 않고 분리가 되어 있더라구요(물론 샘터교회의 절기 내용은 성령강림절만 지키고 있는 것으로 표기 되어 있구요). 제나름 으로는 아마도 요즘 연재하고 계시는 묵상에서 '헌금'과 관계 되어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성령강림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재증명과 신자들이 예수생명으로 살아 가야 하는 것에 천착 하여 성령강림절(오순절)을 해석하기 보다는, 무언가 비본질적인 것에 빠져 버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교회는 칠월 첫 주를 맥추 감사절로 지키며 보리를 추수 한다는 맥추에 감사 하여 감사 헌금을 한다는 괴상한 내용으로 변질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추수감사절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보여지구요.
생각해보니 이상한 일이군요.
물가 님이 연구 조사 해서 좀 알려주세요.
성령강림절이 내일이군요.
귀한 주일,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