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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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셨다는 에베소서 기자의
고백과 증언을 듣습니다. 옳습니다. 우리는 겉으로만 살았을 뿐이지
실제로는, 영적으로는 죽어 있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살리고 구원하십니다. 구원은 우리의 업적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배타적인 선물일 뿐입니다. 거기에 우리는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습니다.
주님, 이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세상풍조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거기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공연히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왔
습니다. 그 모든 노력들의 마지막은 죽음이며, 마지막이 오기 전에
이미 허무입니다.
주님, 하나님을 통해서만, 참된 생명 사건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우리 영혼 깊이 각인시켜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살리셨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늘에 앉히셨다는 사실에 우리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음을 믿습니다.
부활과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저는 이런 신앙고백이 왜이리도 좋을까요 ...
개인적으로 부처도 좋고, 관심있는 사상가들도 있지만,
이런 기도와 고백이 제일 좋습니다.
어떤 시원적인, 어떤 영혼의 깊숙한 부분을
터치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외가에 가면,
초라한 밥상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사기도를 드리던
외가 어른의 모습에 감명 받았던
기억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기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