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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에 해바라기 씨를 구한다는 글을
사랑채에 올렸더니
이신일 목사님이 금새 씨앗몰을 알려줘서
그것에 신청한 해바라기 씨를
4월 중순에 심었다.
해바라기도 여러 종류였다.
그중에 러시아 해바라기를 제일 먼저 심었다.
그 모종 이야기를 5월9일 매일묵상에 올렸다.
http://dabia.net/xe/mark/816498
두번째 사진에 나온 모종이 제일 먼저 꽃을 피웠다.
일주일 쯤 된다.
꽃닢 모양이 자연스럽고 색깔이 우아하다.
마음이 끌려 좀더 가까이 가서 찍었다.
같은 날 씨를 뿌린 건데도
다른 녀석들은 아직 멀었다.
키는 어느 정도 자란 거 같은데도
노란 꽃닢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좀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봐야겠다.
아래는 종류가 다른 해바라기다.
키가 작다.
오늘은 오전에 햇빛이 반짝 나는 거 같더니
오후 들어서면서 흐리고 비가 뿌린다.
전형적인 장마다.
모든 다비안들의 건강을 빈다.
좋은 주일을 맞으세요.
목사님!
러시아에서 찍은 영화 <Sunflower >에서 본
끝없이 아름답게 펼쳐진 수천만송이의? 의 해바라기가 생각나네요
.
모여있지 않아도 위에 찍힌 한그루의 해바라기도 아름답습니다.
씨앗이 커 아이들하고 심고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꽃이었죠?
해바라기 속을 자세히 보면 그속에 또 많은 작은 꽃들이 들어있어
통합을 이룬 원형! 하나의 작은 우주 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