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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9:44:23
신학하는것이 신앙하는것 이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나님나라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를 고대인의 종교심 정도라고 한다면
세계전체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힘이신 성령을 인식한 사람은
모든 삶의 순간이 결코 동일한것의 반복이 아닌
유일한 사건임을 감격해 하겠지요.
한차례 비가 뿌려진 어슴푸레한 저녁시간입니다.
바람은 시원하고요. 이런 순간이 또다시 올까요?
"구약성서에 있어서 성령은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이해되어있다.
성령은 부활하신 주님과 지속적인 통일안에 들어갔으며,
믿음으로 예수와의 사귐을 가지는 사람들의 마음에 부어지는것이다."
개인의 영성차원으로 축소시킨 현대의 경건주의에서
머물러 있지 않아야 세계와 대화가 가능해진다는 말씀이
많이 와 닿습니다. 이 또한 성령의 힘일것같습니다.
교회는 개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사회전체에 영향을 끼쳐야한다.
교회에 임재한 성령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므로
성령의 활동을 경건주의적 개인의 체험으로 축소시켜서는 안된다.
성령은 생명의 창조자이다.
예수 부활은 새로운 생명이 계속 이어져 죽음을 이긴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를 믿고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고 부활생명에 참여하는 것이다.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