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84쪽
말의 애매성으로 인해 주제에 접근하기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
'현상' 이라는 말의 애매성은 현상과 존재와의 관계에 기인한다.
칸트에 의하면, 현상이라는 관념은 존재자체를 소급적으로 지시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현상되어야 할 어떤것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현상과 현실존재가 동일한것을 의미한다.
다른 한편으로 현상은, 그현상 자기를 초월하는 존재를 지시한다.
이 양면이 어떻게 연합될수 있는가? 혹은 전적으로 별개의 것인가?
현상과 현실존재가 동일한것은 이해가 오는데,
현상이 현상을 초월하는 존재를 지시한다는 말씀은 알듯 모를듯합니다.
현상에 관한 사상사를 살펴보면,
파르메니데스 이래 플라톤의 영향하에
현상과 존재를 분리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현상의 세계는 존재보다 낮은 질서라고 생각했다.
플라톤주의에 있어서 존재는, 오성으로 파악할수 있어도
감각으로는 감득할수 없는 이데아들의 존재이다.
이 존재는 영원히 불가변적으로 그자체로서 존재하는것으로 생각했다.
현상은, 율리우스슈텐쩰이 말한것처럼
지각된 형상으로서의 이데아 안에 포함되었다.
이데아는 현상안에서 두루 비치는 형상이다.
미의 이데아는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는것 안에서 경험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강력하게 공격을 받은 이분리는
플라톤 자신에 의해서도 지지될수 없는것으로 인정되었다.
에레아 학파의 존재이해가 준 영향은 대단히 강했다.
미래, 도래, 현상이 무엇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학자들의 설명을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해도
이렇게 요약하는 방식으로 따라가다보면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 걸 실감할 때가 올 겁니다.
진도가 더 나가면 스스로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겠지요.
[미래의 도래로서의 현상]에서 '현상'이란 의미는
은폐되어 있는 현실 존재 자체가 여기에 왔다(나타났다)는 것이다.
철학에서 이데아는 영원 불변한 참 존재이며 본질이다.
현상은 이데아와 상호관계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철학은 참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ㅠㅠ
그래도 앞으로~~~^^
말의 애매성으로 인해 주제에 접근하기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
'현상' 이라는 말의 애매성은 현상과 존재와의 관계에 기인한다.
칸트에 의하면, 현상이라는 관념은 존재자체를 소급적으로 지시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현상되어야 할 어떤것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현상과 현실존재가 동일한것을 의미한다.
다른 한편으로 현상은, 그현상 자기를 초월하는 존재를 지시한다.
이 양면이 어떻게 연합될수 있는가? 혹은 전적으로 별개의 것인가?
현상과 현실존재가 동일한것은 이해가 오는데,
현상이 현상을 초월하는 존재를 지시한다는 말씀은 알듯 모를듯합니다.
현상에 관한 사상사를 살펴보면,
파르메니데스 이래 플라톤의 영향하에
현상과 존재를 분리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현상의 세계는 존재보다 낮은 질서라고 생각했다.
플라톤주의에 있어서 존재는, 오성으로 파악할수 있어도
감각으로는 감득할수 없는 이데아들의 존재이다.
이 존재는 영원히 불가변적으로 그자체로서 존재하는것으로 생각했다.
현상은, 율리우스슈텐쩰이 말한것처럼
지각된 형상으로서의 이데아 안에 포함되었다.
이데아는 현상안에서 두루 비치는 형상이다.
미의 이데아는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는것 안에서 경험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강력하게 공격을 받은 이분리는
플라톤 자신에 의해서도 지지될수 없는것으로 인정되었다.
에레아 학파의 존재이해가 준 영향은 대단히 강했다.
미래, 도래, 현상이 무엇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