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히 <그리스도교 사상사> 47-52쪽
목사님, 그리스도교가 그리스화 되어온 유대교 에서 전해져 왔군요. 구약의 언어가 히브리어에서 헬라어로 바뀌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천사같은 존재가 등장, 지혜라는 형상, 로고스같은 개념이 유대교에 나타나기 시작한것이 그리스화된 모습이고요. 저는 왜 유대교는 이방종교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은 민족종교라고 생각했는지,
이세상에 그런종교, 영역은 없을텐데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변치않고 저희들에게 고이 전해진 사상은 유일하신 하나님사상이군요...
이런 공부가 에스더 님은 재미 있나요?
그렇다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재미를 알면 나이가 들어도
심심할 이유도 없고 다른 데 한눈 팔 일도 없어요.
자신이 어떤 깊은 세계로 빠져들어가는 기쁨을 느낄 겁니다.
참 재밌습니다. 역사 공부가 저한테 좀 잘 맞나봅니다.ㅎㅎ
신,구약 중간시대는 단순히 하나님 계시가 없던 암흑시대라고만 얼핏 들었었는데
메시아 예수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밭을 일구던 시대였군요.
역사공부는 모든 걸 포함합니다.
신학에서도 교회사가 가장 넓은 분과지요.
틸리히 같은 대가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기쁨 중에서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크지요.
강독하는 나 스스로도 즐겁습니다.
목사님, 그리스도교가 그리스화 되어온 유대교 에서 전해져 왔군요.
구약의 언어가 히브리어에서 헬라어로 바뀌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천사같은 존재가 등장, 지혜라는 형상, 로고스같은 개념이
유대교에 나타나기 시작한것이 그리스화된 모습이고요.
저는 왜 유대교는 이방종교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은 민족종교라고 생각했는지,
이세상에 그런종교, 영역은 없을텐데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변치않고 저희들에게 고이 전해진 사상은 유일하신 하나님사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