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113쪽
이 세계를 이원론적으로 보는것은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희미하게 알고 있었는데요.
이원론은 악이 신적인 힘을 갖는다는 관념인 마니교적 이단에서 왔군요. 그리스인이나 그리스도인은
악의 존재론적 실재성을 인정하지 않았네요. 모든 그리스철학은 인간존재의 내적목적을 묻는것이었고, 플라톤은 이 문제에 관해서 '될수있는한 신을 닮은 존재가 되는것' 이라면서,
혼의 영원한 하나에의 참여라고 했군요. 신플라톤주의의 플로티누스는
신이란 수를 초월한 궁극적인 하나이며, 존재하는 모든것을 인정하는 긍정이며,
거기에는 모든 존재가 포함되어 있다고 했네요.
(마치 하나님을 설명하는것 같습니다.) 신플라톤주의와 싸웠던 알렉산드리아의 신학자,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는 그리스도교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신플라톤주의의 개념을 사용했군요.
플로티누스는 세계와 세계의 모든 형태가
어떠한 방식으로 생겨났는가를 기술했는데, 누스를 유출하는 존재의 근거가 첫째원리이며, 플라톤적 의미에서
본질적 잠재력인 이데아의 원천이 둘째원리인 누스이며, 누스와 물체적 실재의 중간에 존재하며 전우주를 움직이는
현실화의 원리, 삶의 원리인 셋째원리를 혼이라고 불렀군요.
이러한 방식으로 신화론적 세계전체를 철학적으로 순화한 다음에, 이세계는 섭리의 원리에 의해서 이끌려가는
하나의 조화의 세계라고 보았네요. 과연 신학이 철학을 떠나서는 인식되어질 수가 없겠습니다.
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
전문 용어와 사람 이름이 여럿 나오네요.
잘 몰라도 자꾸 읽고 듣고 쓰다보면
그 단어 자체가 우리에게 주는 힘을 느낄 겁니다.
주의 평화!
이 세계를 이원론적으로 보는것은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희미하게 알고 있었는데요.
이원론은 악이 신적인 힘을 갖는다는 관념인 마니교적 이단에서 왔군요.
그리스인이나 그리스도인은
악의 존재론적 실재성을 인정하지 않았네요.
모든 그리스철학은 인간존재의 내적목적을 묻는것이었고,
플라톤은 이 문제에 관해서 '될수있는한 신을 닮은 존재가 되는것' 이라면서,
혼의 영원한 하나에의 참여라고 했군요.
신플라톤주의의 플로티누스는
신이란 수를 초월한 궁극적인 하나이며,
존재하는 모든것을 인정하는 긍정이며,
거기에는 모든 존재가 포함되어 있다고 했네요.
(마치 하나님을 설명하는것 같습니다.)
신플라톤주의와 싸웠던 알렉산드리아의 신학자,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는 그리스도교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신플라톤주의의 개념을 사용했군요.
플로티누스는 세계와 세계의 모든 형태가
어떠한 방식으로 생겨났는가를 기술했는데,
누스를 유출하는 존재의 근거가 첫째원리이며,
플라톤적 의미에서
본질적 잠재력인 이데아의 원천이 둘째원리인 누스이며,
누스와 물체적 실재의 중간에 존재하며 전우주를 움직이는
현실화의 원리, 삶의 원리인 셋째원리를 혼이라고 불렀군요.
이러한 방식으로 신화론적 세계전체를 철학적으로 순화한 다음에,
이세계는 섭리의 원리에 의해서 이끌려가는
하나의 조화의 세계라고 보았네요.
과연 신학이 철학을 떠나서는 인식되어질 수가 없겠습니다.
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