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9RfmfWC5LQ
하나님과 나의 정체성을 역사적으로 파악하고
자유의 역사를 알아가야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마틴 부버는 하나님을 규정할 수 없고
신, 인간, 자연이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알아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했네요.
'역사적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역사 초월적이라거나 실존적이라는 말과 대립되는 것으로서
역사의 연속성을 붙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말할 때도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 등등의 생각을 바탕에 두어야지
혼자 기도해서 계시를 받는다고 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ㅣ.
예수님도 하나님을 그런 역사 과정에서 이해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과거의 신학자들, 영성가들, 성서기자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뭐라 말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하나님과 나의 정체성을 역사적으로 파악하고
자유의 역사를 알아가야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마틴 부버는 하나님을 규정할 수 없고
신, 인간, 자연이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알아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