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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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제법 찬 공기가 이제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팽이네 다섯식구 늘 한결같이 재미있고 발랄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큰 애(한결)는 벌써 중3이 되어서 공교육 대안학교에 입학원서를 써 놓고, 다시 고민중에 있고
둘째(소명) 중2는 단순 그 자체로 중학교 생활을 완전몰입하여 재미있게 생할하고
세째(수빈) 초등5는 조금 까칠하게 자라고 있네요
저희 부부는 지리산 귀촌한 몇 가정과 어울려 아이들과 같이 고전낭독을 일줄에 한번씩 거의 3년동안 계속해 오고 있고
저희가 생산한 생산품을 지역로컬푸드에 납부하며 생산자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산청 와인동호회 저희 부부가 같이 참여하여 한달에 한번 세계의 여러나라 와인을 마시며
와인을 공부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이렇게 너무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보니 다비아 소홀하게 되네요ㅎㅎ
종종 아니더라도 가끔식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산청 달팽이 정원주 님,
반갑습니다.
짧은 소식만으로도 얼마나 생동감 있게, 싹싹하게,
영적으로 풍성하게 온 가족이 재미있게 지내는지 눈에 선합니다.
와인동호회까지 참석하신다니 '짱'이네요.
이렇게 11월도 끝나가니
곧 12월도 끝나겠지요.
우리의 삶도....
군침이 도는 곶감 나올 때 또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