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1 | https://youtu.be/gx-wtAp35j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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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2 | https://youtu.be/O8RvoZK4qk8 |
칼 바르트 <교의학 개요> 24강 '몸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 대구샘터교회 신학공부
2018년 12월2일 오후 2시, 정용섭 목사 강독
함께 공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기독교의 부활 신앙에 상급론의 자리가 가능한가,라는 거지요?
기독교 가르침의 여러 항목 중에서 상수가 있고 종속변수가 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상수이고, 상급론은 종속변수입니다.
상수와 종속변수를 병령시킬 수는 없어요.
십자가와 부활 신앙에 초점을 두고 필요에 따라서 상급론을
일종의 양념처럼 언급할 수는 있습니다.
가능한대로 상급 문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부활생명이 이미 절대적인 상급인데 더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젊은 기독교인들이 상급론에 심취하는 것은 교회가 잘못 가르친 결과겠지요.
대림절의 평화가 넘치시기를...
좋은 책으로 좋은 공부 할 수 있어서 지난 2년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과 다비아를 만나 조금씩 신앙공부를 하게 된것이 저에게 진정한 출애굽의 경험이 되었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또 그립고 다음 공부가 기다려집니다.
함께 공부하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복된 년말 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추천해주신 오스카쿨만의 책 <기도>는 절판이고 중고도서에도 잘 발견이 안되어 아쉽네요
기도에 대해 추천하신 다른 두 책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걸 아직 못 들어서요
다시한번 댓글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주 설교가 부활의 증인에 대한 것이어서
<교의학개요>의 내용을 다시 읽어 보며 연결해서 생각하다가...
전에 그냥 지나쳤던 재미있는 표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두 장에 대한 표제 부분이
완전히 매칭되는 구성으로 기가막히게 표현되었네요!
이렇게 대조해서 보니
두 항목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구성한다는 바르트의 설명도 더 잘 이해되고
현재 개신교에 유지되는 두가지 성례전인 세례와 성만찬 전통의 가치에도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23 . 죄의 용서 24. 몸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
그리스도인은 뒤돌아본다 그리스도인은
앞을 내다본다
그리고 자신의 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자신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성령과 거룩한 세례의 증거를 수용한다 성령과 거룩한 성만찬의 증거를 수용한다
성령과 세례의 증거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대한 성령과 성만찬의 증거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
그리고 그 인간의 고유한 삶의 칭의에 대한 증거다. 그리고
그 인간 자신의 고유한 삶의 완성에 대한 증거다
칭의에 대한 그의 믿음은 삶의
완성에 대한 그의 믿음은
하나님 자신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의 자리에 서셔서 하나님의 자리에 서게
됨으로써
그의 길을 위한 무한한 책임을 하나님의 영광에의 무조건적인 참여가
떠맡으셨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그에게 수여되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