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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분들이 몇 분 있고
모르는 분들도 있군요.
남 선생이 내가 알고 있는 그분이라면
멀리 대전에서 오시겠군요.
20명이면 딱 좋은 숫자입니다.
그날 제공된다는 피자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코와 입이 자극됩니다.
피자 먹을 때는 코카 콜라가 제격이던데요.
거의 20년 전 추운 어느 날 베를린 중앙역에 딸린 가판 피자집에서
한손에 피자를, 다른 손에 콜라 잔을 들고 서서 먹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제는 맥주가 더 나을라나?
당일 썰렁하지 않은 이벤트 하나 준비할게요.
제 나이 불혹 시절과 연관된 겁니다. ㅎㅎ
이틀 후 '디어 라이프'에서 봅시다.
상호 이름이 종교적이군요.
현재 목사님 포함 총 28명이 신청하셨습니다.
이경엽, 김인수, 오유경, 김일, 박주완, 김신기, 양성희, 이유선,
최선아, 임민성, 엄철용, 엄철용 지인, 오미영, 이기령, 노영숙,
최현, 이경준, 남지애, 남지애 지인, 양혜선, 김정미, 한지수, 박정덕, 김미숙,
강윤선, 김민아, 박은숙. 이상입니다.
아직 시간 여유 있으니 신청하세요.
참가비 만원, 농협 1190-02-006096 박은숙(010.3135.0781)
* 사전 연락없이 당일 그냥 오시면 조금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