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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비슬칼럼 29. <도시화와 인간화>
정용섭
Oct 19, 2005 3554
인간만이 도시를 만들고 그 도시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킨다. 인간의 문명사는 곧 도시의 역사와 다름없다. 인간이 언제부터 도시를 만들어 왔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모든 고대의 문명 발생지는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 문명하를 연구해 ...  
71 비슬칼럼 28. <시간의 신비>
정용섭
Oct 19, 2005 3706
새해 벽두에 다음과 같은 어린애 같은 생각을 해본다. 과연 인간이 '타임머신'을 타고 마음대로 시간의 틀을 넘나들 떄가 올수 있을까? 그 기계를 조작하기만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삼국시대나 로마시대로, 혹은 예수님 시대로 돌아갈 수 있게 될 텐데,...  
70 비슬칼럼 27. <서른, 잔치는 끝났다>
정용섭
Oct 19, 2005 4282
근자에 우리의 관심을 끌만한 문학 작품들이 여럿 나왔다. 앞으로 언젠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될지도 모를 박경리 여사의 대하소설 <토지>의 완간은 그야말로 우리 모두의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25년 동안 이 작품을 집필했다니 놀라운 일이다. 김진명...  
69 비슬칼럼 26. <부분과 전체>
정용섭
Oct 19, 2005 3739
안타깝게도 인간은 이 세계과 우주의 가장 궁극적인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태양계의 구석구석에 있는 비밀이 멀지 않아 밝혀질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걸 만큼 인간이 자연과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인간 자신에 대해서는...  
68 비슬칼럼 25. <성직자와 취미 생활>
정용섭
Oct 19, 2005 4058
3주쯤 전에 성결교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대구에서 있었다. 그 날 강사로 오신 분은 서울의 대표적인 성결교회 목사님이셨는데 한 시간여 동안 비교적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된다. 그 분의 말씀 중에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 목...  
67 비슬칼럼 24. <인간 교육과 인간 구원>
정용섭
Oct 18, 2005 3944
토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에 등장하는 주인공 라스코리니코프는 불의한 사회를 정화하기 위하여 고리대금업을 하던 어떤 노파를 해충으로 간주하고 도끼로 찍어 살해한다. 법학도로서 살인이 얼마나 큰 범죄인가를 모를 리 없었던 그는, 초인의 윤리에근...  
66 비슬칼럼 23. <벌거벗은 임금님>
정용섭
Oct 18, 2005 3500
얼마 전 저녁 때 나는 서재에 앉아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었고 두 딸 아이는 텔레비전에서 어린이 프로를 보고 있었다. 간간히 들려오는 말소리를 들어보니 내가 어렸을 떄 읽었던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 이 인형극으로 방영되는 것이었다. 어느 ...  
65 비슬칼럼 22. <노는 것도 경쟁인가>
정용섭
Oct 18, 2005 3756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일은 생각만 해도 상쾌한 일이다. 그렇데 우리 가정은 근래 몇 년 동안 그런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갖지 못했다기보다는 갖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내가 나이를 먹은 탓인지 모르겠다. 어디를 ...  
64 비슬칼럼 21. <존재와 인식>
정용섭
Oct 18, 2005 3834
둘째 딸 지은이가 막 두 돌이 되었을 때라고 생각된다. 그 날은 그 아이의 언니인 지예의 생일이었다. 우리는 늘상 하는 대로 생일 축하 노래는 부르기 위해서 축하 케익에 촛불을 붙였다. 그 촛불은 우리들에게 일상적인 사물에 불과했는데, 지은이에게는 그...  
63 비슬칼럼 20. <월드컵 축구와 구원론>
정용섭
Oct 18, 2005 4067
지금 온 세상이 월드컵 축구 열기로 가득하다. 아마 하나님도 인간들의 월드컵 축제를 보시면서 재미있어 하지 않으실까 생각할 정도다. 올림픽 회원국보다 월드컵 축구 회원국이 많다고 하니 축구가 얼마나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운동인지 알 만하다. 축구는 ...  
62 비슬칼럼 19. <가정이란 무엇인가>
정용섭
Oct 17, 2005 4234
미래 사회는 가정공동체를 강화시킬 것인가, 아니면 약화시킬 것인가? 양면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편으로 보면 강화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느슨해질 수도 있다.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 혹은 최소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은 매우 보...  
61 비슬칼럼 18. <종교의 본질에 대해서>
정용섭
Oct 17, 2005 3796
으뜸 되는 가르침의 의미를 갖고 있는 종교는, 만약 올바로 접근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한다. 많은 종교인들이 철저한 고행이나 수행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거기서 절대적인 행복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구원이...  
60 비슬칼럼 17. <죽음의 의미>
정용섭
Oct 17, 2005 4139
아주 오래 전, 어느 신문에서 토막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 글은 사형수를 중심으로 한 영화 이야기였다. 배역도 화려하고 연기도 그 명성에 걸맞게 감동적이었다는 그 영화는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경고하는 듯 보였다. 마지막 장면이 그 ...  
59 비슬칼럼16. <학교와 병원과 교회>
정용섭
Oct 17, 2005 4057
학교와 병원과 교회는 이 세상의 다른 조직이나 단체와 선명하게 구별되는 기관이다. 그 사회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준거는 아마도 이들 세 기관이 아닐까 생각된다. 학교와 병원과 교회는 생명의 본질에 가장 접근해 있는, 아니 ...  
58 강정구 교수 건에 대해! 5
정용섭
Oct 15, 2005 4133
강정구 교수 건에 대해! 가능한대로 세상 일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또 이렇게 군시렁거리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라고 하더라도 역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가 역사적으로 실행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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