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NOVEMBER 19 적극적인 기다림

조회 수 2510 추천 수 0 2010.11.18 13:46:44
NOVEMBER 19


Active Waiting


Waiting is essential to the spiritual life.


But waiting as a disciple of Jesus is not an empty waiting.


It is a waiting with a promise in our hearts that makes already present what we are waiting for.


We wait during Advent for the birth of Jesus.


We wait after Easter for the coming of the Spirit, and after the ascension of Jesus we wait for his coming again in glory.


We are always waiting, but it is a waiting in the conviction that we have already seen God's footsteps.


Waiting for God is an active, alert-yes, joyful-waiting.


As we wait we remember him for whom we are waiting, and as we remember him we create a community ready to welcome him when he comes.


적극적인 기다림 

 

기다림이란 영적인 삶에 있어서 핵심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로서의 기다림은 그저 공허한 기다림만은 아닙니다.


그 것은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이미 존재하도록 만드는, 우리 마음 속의 약속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대림절 동안에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부활절 이후에 우리는 성령의 오심을 기다리고, 예수 승천일 이후에 우리는 영광에 싸여 다시 그가 오심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지만, 그 것은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발자취를 보았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기다림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대답이며, 기쁨 가득한 기다림입니다.


기다릴 때 우리는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그분을 기억하며, 그를 기억할 때 우리는 그가 오실 때 그를 반갑게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 공동체를 만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1 까마귀, 한수산 필화사건 이후 일본생활, 나가사키, 원폭, 군함도, 하시마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file [2] [레벨:18]여름비 2015-08-07 41556
520 프리메이슨의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 한국 교회들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05 24427
519 JULY 7 세월이 약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 [레벨:28]첫날처럼 2010-07-06 16441
518 하르낙과 바르트의 논쟁: 편지교환 [6] [레벨:9]용남군 2010-04-25 11473
517 카톨릭 관상기도, 레노바레라는 이름으로 위장 침투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05 9542
516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 [레벨:14]저별과 달 2010-06-18 9159
515 실존주의 신학 (實存主義神學, Existential Theology) [8]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20 8606
514 Conclusion- 후기 [1] [레벨:43]웃겨 2015-08-03 8551
513 값싼 은혜, 값비싼 은혜 디트리히 본 회퍼 [레벨:17]바우로 2011-03-06 8434
512 위도일손(爲道日損) [2] [1] [레벨:33]달팽이 2011-03-19 7976
511 군자삼변(君子三變) [1] [레벨:33]달팽이 2011-03-24 6824
510 분노하라 「스테판 에셀」- 서평 [1] [레벨:20]떡진머리 2011-08-15 6801
509 신부님의 부활강론 [레벨:28]정성훈 2010-01-15 5455
508 에크하르트의 "선"에 대한 언급 [1] [레벨:28]첫날처럼 2009-12-15 5395
507 JANUARY 3 새처럼 상처받기 쉬운 [3] [1] [레벨:28]첫날처럼 2010-01-03 5211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