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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교회를 용서하기

조회 수 1978 추천 수 0 2010.10.26 13:42:00
OCTOBER 27


Forgiving the Church


When we have been wounded by the Church, our temptation is to reject it.


But when we reject the Church it becomes very hard for us to keep in touch with the living Christ.


When we say, "I love Jesus, but I hate the Church," we end up losing not only the Church but Jesus too.


The challenge is to forgive the Church


This challenge is especially great because the Church seldom asks us for forgiveness, at least not officially.


But the Church as an often fallible human organization needs our forgiveness, while the Church as the living Christ among us continues to offer us forgiveness.


It is important to think about the Church not as "over there" but as a community of struggling, weak people of whom we are part and in whom we meet our Lord and Redeemer.



교회를 용서하기


우리가 교회에서 상처를 받게 되면, 교회를 거부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교회를 거부하게 될 때, 우리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와의 접촉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나는 예수를 사랑하지만, 교회는 싫어한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교회를 잃음과 동시에 예수까지도 잃어버리는 결말을 맞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교회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이 과제가 특별히 위대한 이유는, 교회는 최소한 비공식적인 수준에서 조차 우리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흔히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인간적인 조직으로서 교회는 우리들의 용서가 필요한 반면에, 살아있는 그리스도로서 우리 가운데 있는 교회는 끊임없이 우리들에게 용서를 베풉니다.


교회를 “저 너머 이상향에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려움과 연약함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로서 그들 중에 우리가 있으며, 또한 그들 속에서 우리의 구주이신 주님을 만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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