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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ive Gratuitously- 조건없이 주세요

조회 수 840 추천 수 0 2015.04.27 11:47:34

Give Gratuitously- 조건없이 주세요



Your Love, insofar as it  is from God, is permanent.

 

당신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인 한, 영원합니다.

 

You can claim the permanence of your love as a gift from God.

 

당신이 가진 사랑의 영속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로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And you can give that permanent  love to others.

 

그리고 그 영속적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When others stop loving you, you do not have to stop loving them.

 

누군가 당신을 사랑하기를 멈출 때, 당신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On a human level, changes might be necessary,


인간의 수준에서는, 변화은 필연적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but on the level of the divine, you can remain faithful to your love.

 

그러나 하나님의 경지에서는, 당신은 불변하는 사랑에 대해 신실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One day you will be free to give gratuitous love, a love that does not ask for anything in return.

 

언젠가 당신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을 자유롭게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는 사랑을 말이죠.

 

One day also you will be free to receive gratuitous love.

 

또한 당신은 언젠가, 아무런 조건 없는 사랑을 자유로이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Often love is offered to you, but you do not  recognize it.

 

사랑은 자주 당신에게 건네어지지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지요.

 

You discard it because you are fixed on receiving it from the same person to whom you gave it.

 

당신이 사랑을 준 바로 그 사람으로부터만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건네지는 사랑들을 저버리지요.

 

The great paradox of love is that precisely when you have claimed yourself as God's beloved child,

 

사랑의 가장 큰 역설은 바로 당신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확신할 때에,

 

have set boundaries to your love, and thus contained your needs,

 

자신이 가진 사랑에 인간적인 범위를 긋고,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기 시작할 때에,

 

you begin to grow into the freedom to give gratuitously.

 

비로소 아무런 조건 없이 줄 수 있는 자유 속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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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송정공

2015.04.27 17:49:56

' 바로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확신할 때, 비로소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유 속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는 나웬의 고백

 

저는 이곳 다비아에 들어오기전 무려 4번이나 탈퇴 했다가 가입 한 관록(?)있는 몸입니다

다비아에 들어올 때는 기존의 가지고 있던 것들을 모두 다 비워야 한다는 신고식을

바르게 치르지 않아 -붙잡고 있던 것들이 어찌 그리도 많던지-정말 고군분투 해도

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불교식으로 이야기해서, 여기 대구샘터 교회 목사님은

선승, 학승 중에서 학승에 속하는 목사님입니다.

저는 평신도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영성의 대가 나웬은

선승쪽에 속하는 분 아니겠습니까?

중세 스콜라시대의 도미니칸 학파와 프란시스코 학파 중 프란시스코학파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또 선무당 사람 잡는 말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지난 번 실수를 만회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최근 우리가 사는 시대는 영성시대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정통신학 - 제가 알기로는, 바울이후 - 교부시대(토마스 아퀴나스, 아우구스티누스) - 종교개혁 시대(루터, 칼빈) - 바르트 - 판넨베르그, 몰트만  (이게 잘못 된 것일 수도 있겠죠.-신학을 전공하지않아서) - 이 정통신학 선상에 우리 이 다비아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영성신학은 신학적 뒷받침이 부족하여 자유주의적 이단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어느 목사님께 들었습니다

정 목사님은 다비안중에서 한 분이라도 그렇기를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pastor 의 그런 돌보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탈퇴 할려나 하는 근심어린 돌보심)

그러나 저도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 공동체-교회는 하나님의 실체-를 통해서 같은 교회 교우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번역이 너무나 훌륭해서 원문의 저자가 직접 들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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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5.04.27 22:45:45

사랑을 '아무런 조건 없이 줄 수 있는 자유...'라,

나우엔 선생의 주장이 대단하군요.

모든 이들을 자식처럼 생각할 수 있는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그런 분량까지 우리가 성장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우리에게 갈 길이 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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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2015.04.28 12:43:16

아무조건 없이 줄수있는 자유속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

이 말이 제게도 희망입니다.

그런데 나웬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 때,

그리고 우리 스스로 사랑을 줄 수 있는 한계를 알 때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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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2015.04.28 09:08:28

자유혼님이 올려주시는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뭔가 더 깊이 

생각해야 할 꺼리들이 많아 댓글을 

다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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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2015.04.28 12:45:15

또다른세계님, 그렇죠? 단순한 문장 속에

 매우 많은 깊이를 담고 있어요.

그래도 같이 가 주시면서 떄론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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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송정공

2015.04.28 10:51:43

영성주의

이는 경건주의(pietism)와 통합니다

경건주의는 체험하는 내가 주체가 됩니다

feeling중점 - 내 안에 - (내가, 내가 ~하게 느끼고, 내가 ~하게 체험하고, 내가...)

신학의 중점이 내가, 내신학 (내신앙) 이 됩니다

이는 자유주의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그러나 칼빈은 그의 '기독교 강요'에서 루터와 일치해서

신앙이란 단지 진리로 간주함 (독일어- 자판도 없고, 독일어도 모르고 해서 올리지 못함을 용서 하세요)

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온전한 신뢰(volles vertmuen in Christus und in Gottes Gute(u위에 움라우트 있음)) 라고 보고 있다. - 출처는 아마 루터신학인 것 같습니다

 

나웬은 참으로 대단한 영성의 대가 입니다.

'조건 없이 주세요' : 사랑을 아무런 조건 없이 줄 수 있는 자유  위해

'당신의 사랑에 선을 그어세요' : 자유로운 사랑 방법 위해

'항상 견고한 자리로 돌아오세요' : 신앙의 견고함 위에 서기 위해

항상 주체는 당신으로 표현된 '나' 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곳 다비아에서, 대구샘터교회에서 가르침 받기를

'사랑은 인간의 능력 밖의 하나님의 언어다' (제가 바르게 표현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정 용섭 목사님 지적과 시정 부탁드립니다.)

인간에게는 사랑의 능력도, 선을 그을 능력도, 항상 견고한 자리에로의 복귀할 능력도 없다고 배운것 같습니다.

 

"내면에서 들리는 사랑의 음성"의 나웬은 참으로 대단한 영성의 대가 입니다

 

그러나 제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삼위일체로 계시며, 역사 하시는 하나님은, 칼빈의 표현을 빌리면,

"성령의 조명" 으로만 이 모든게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조건없이 사랑을 주고 받을 수도, 선도 그을 수도, 견고한 자리로 돌아 올 수도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정통신학, 그 위대한, 그 치열한 진리 논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에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 해온 정통신학 덕분이지 않겠습니까?

시인 고은의 표현을 빌리면 '나 불가사의로 사랑하리' 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과 역사신학위에 우리 다비아가 있고 정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곳 다비아에 그리고 대구샘터교회위에 성령께서 임 하셨습니다 - 할렐루야

자유흔님의 맨트를 기다리며, 완역을 바라며, 정성어린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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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2015.04.28 12:55:28

송정공님, 저는 신학을 몰라요.

그저 나웬의 글이 좋아서 읽고 있을 뿐이예요.

여기서 You 는

'우리'라고 봐도 되고 '나'라고 번역해도 무관할 거예요.

그렇다고 그게  내가 중심이 되고 나를 확장하는 의미는 아닐거예요.

그냥 한 번 다비우고ㅎㅎ 나웬의 글을 끝까지 따라가 보시면 어떨까요?

아, 그리고

말씀하신 사랑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역이다 라는 말씀엔 동의합니다.

배워서가 아니라 제 경험으로 보아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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