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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Love and the Pain of Leaving


Every time we make the decision to love someone, we open ourselves to great suffering, because those we love most cause us not only great joy but also great pain.


The greatest pain comes from leaving.


When the child leaves home, when the husband or wife leaves for a long period of time or for good, when the beloved friend departs to another country or dies... the pain of the leaving can tear us apart.


Still, if we want to avoid the suffering of leaving, we will never experience the joy of loving. 


And love is stronger than fear, life stronger than death, hope stronger than despair.


We have to trust that the risk of loving is always worth taking.

 

사랑, 그리고 떠남의 아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은 큰 기쁨뿐만 아니라 또한 큰 고통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마음먹는 모든 순간마다, 우리는 자신에게 큰 고통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됩니다.

 

가장 큰 고통은 ‘떠남’으로부터 옵니다.

 

자식이 집을 떠날 때, 남편이나 아내가 오랜 시간동안 혹은 영원히 떠날 때, 사랑해마지않던 친구가 다른 나라로 떠나거나 죽을 때... 그 떠남이 주는 아픔은 우리를 갈기갈기 찢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떠남’이 주는 고통을 피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사랑함이 주는 기쁨을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두려움보다 강하고, 삶은 죽음보다 강하며, 희망은 절망보다 강합니다.

 

사랑함이라는 위험은 항상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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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0.08.24 18:10:30

다른 사람이 저렇게 말했다면

뻔한 말이군 했을 텐데,

나우엔의 말이니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떠남이 주는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요.

그래야 사랑이 주는 기쁨을 맛본다고요.

사랑할 때 뜨겁게 사랑하고

떠나보낼 때 두려워하지 말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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