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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7


Jesus Living Among Us


The Eucharist is the place where Jesus becomes most present to us because he becomes not only the Christ living within us but also the Christ living among us.


Just as the disciples at Emmaus who had recognised Jesus in the breaking of the bread discovered a new intimacy between them and found the courage to return to their friends, we who have received the Body and Blood of Jesus will find a new unity among ourselves.


As we realise that Christ lives within us, we also come to realise that Christ lives among us and makes us into a body of people witnessing together to the presence of Christ in the world.


우리들 가운데 살아계시는 예수


예수께서는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일뿐만 아니라 우리들 가운데 살아계시는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성만찬은 그분이 우리에게 가장 뚜렷이 현존하게 되는 자리입니다.

 

예수께서 떡을 떼실 때 그 분을 알아본 엠마오의 제자들이 그들 사이에서 새로운 친밀감을 발견하고 친구들에게로 돌아갈 용기를 발견했던 것과 똑같이, 이제 예수의 몸과 피를 받은 우리는 우리 자신들 가운데 새로운 하나됨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처럼,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들 가운데 살아계시고 우리를 세상 속에서 함께 그리스도의 현존을 증언하는 한 몸의 사람들로 만들어 가실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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