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일부 복음주의적 대형교회들은 긍정적 사고방식, 심리치유, 영적 수행에 대한 주제들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구도자’ 시장에서 고객들을 선점하고 있다. 이것은 명확한 신학적 방향타 없이, 교회들이 점차적으로 대중적인 추세들에 아첨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 진리와 대중 영성의 유행하는 취미 사이의 노선들이 점차 불분명해지고 있다.오늘날의 기독교 문화는 권력과 영광에 취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 모습을 숫자적 성장을 위해서라면 상업주의를 마다하지 않는 교회성장운동, 그리스도인이 된 명사들에 대한 열중, 파워 엘리트들과 줄을 대려고 애쓰는 행동, 정부 청사에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대한 우쭐함에서 본다.

종종 대형 집회로 열리는 쇼엔터테인먼트화된 찬양 집회에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다가 거의 제자가 되는 일이 없는 대중 전도 집회에서 이 모습을 본다. 우리는 그리스도십자가를 ‘나’(me)로 대체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려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려는,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려는, 하나님의 감촉을 느끼려는 나의 욕망을 대변하는 노래들을 부른다. 그리고 감정의 사다리를 기어오른다. 그러면서 하나님 면전에 나아가는 자기 소견에 좋은 방식을 ‘찬양’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 찬양이 아니라 인간 자신을 찬양하는 것이다. 이러한 왜곡된 영성은 성서가 말하는 진정한 영성과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르다./미국제 영성에 속지 말라,마이클 호튼 지음, 규장에서..


한국 교회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61 JANUARY 20 완전한 사랑을 열망한다는 것 [8] [2] [레벨:28]첫날처럼 2010-01-20 2998
460 어느 소설이 말하는 '천국'(소설 <폴라리스 랩소디> 중) [레벨:10]차성훈 2010-03-24 2963
459 JANUARY 14 끊임없는 생각에서 끊임없는 기도로 [4] [1] [레벨:28]첫날처럼 2010-01-14 2936
458 FEBRUARY 5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레벨:28]첫날처럼 2010-02-05 2914
457 이대로 가면 한국교회는 죽는다. [레벨:17]바우로 2010-12-08 2913
456 관상기도 비성경적 [1] [레벨:14]저별과 달 2010-03-05 2902
455 SEPTEMBER 25 세례, 빛의 자녀가 되는 것 [레벨:28]첫날처럼 2010-09-24 2896
454 DECEMBER 19 산 정상에 있는 느낌을 경험함 [레벨:28]첫날처럼 2010-12-18 2894
453 OCTOBER 16 종살이에서 불러냄을 받음 [47] [레벨:28]첫날처럼 2010-10-15 2889
452 JANUARY 22 “홀로 있음” 에 의해서 지탱되는 공동체 [1] [2] [레벨:28]첫날처럼 2010-01-22 2827
451 DECEMBER 25 화해의 사명 [1] [레벨:28]첫날처럼 2010-12-24 2816
» 미국제 영성에 속지 말라(마이클 호튼, 규장 펴냄) [레벨:17]바우로 2010-12-11 2806
449 JANUARY 18 홀로있음을 발견하기 [8] [레벨:28]첫날처럼 2010-01-18 2796
448 값싼 은헤란 [1] [레벨:17]바우로 2011-02-06 2788
447 FEBRUARY 6 영존(永存)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가기 [1] [레벨:28]첫날처럼 2010-02-06 2781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