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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7


A Nonjudgmental Presence


To the degree that we accept that through Christ we ourselves have been reconciled with God we can be messengers of reconciliation for others.


Essential to the work of reconciliation is a nonjudgmental presence.


We are not sent to the world to judge, to condemn, to eval!uate, to classify, or to label.


When we walk around as if we have to make up our minds about people and tell them what is wrong with them and how they should change, we only create more division.


Jesus says it clearly, "be compassionate just as your Father is compassionate. Do not judge;...do not condemn;... forgive" (Luke 6:36-37)


In a world that constantly asks us to make up our minds about other people, a nonjudgmental presence seems nearly impossible.


But it is one of the most beautiful fruits of a deep spiritual life and will be easily recognized by those who long for reconciliation.


판단하지 않으며 존재하기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화해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한에서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화해의 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화해의 사역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 판단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판단하고, 비난하며, 평가하고, 등급을 매기며 꼬리표를 붙이라고 이 땅에 보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람들에 대해 판단을 내리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그들에게 이야기해야만 할 것처럼 요모조모 따지며 다닐 때, 우리는 더 많은 분열을 만들어낼 뿐입니다.


예수께서는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워야 한다. 판단하지 말고... 저주하지 말며... 용서히라” (누가복음 6:36-37)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사실을 명확히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 판단 내리기를 끝없이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판단하지 않으면서 존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판단하지 않으면서 존재한다는 것은 깊은 영적인 삶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 중의 하나이며 화해를 열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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