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을 위한 책갈피입니다. 나누고 싶은 책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글들은 이곳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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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처럼JANUARY 4
Fruits That Grow in Vulnerability
There is a great difference between successfulness and fruitfulness.
Success comes from strength, control, and respectability.
A successful person has the energy to create something, to keep control over its development, and to make it available in large quantities.
Success brings many rewards and often fame.
Fruits, however, come from weakness and vulnerability.
And fruits are unique.
A child is the fruit conceived in vulnerability, community is the fruit born through shared brokenness, and intimacy is the fruit that grows through touching on e another's wounds.
Let's remind one another that what brings us tru joy is not successfulness but fruitfulness.
상처받기 쉬운 약함 속에서 자라는 열매들
성공적인 상태라는 것과 열매의 풍성함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성공은 힘과 조절, 그리고 존경할만한 상태로부터 옵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그 힘을 가지고 이루어가는 전개 과정을 조절하며, 그 이루어 낸 것을 큰 분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공은 많은 보상을 낳고, 때로는 명예까지도 뒤따릅니다.
그러나 열매는 약함과 상처받기 쉬움에서부터 옵니다.
그리고 열매는 특별합니다.
어린 아이는 상처받기 쉬운 약함 속에서 잉태된 열매이고, 공동체는 함께 나눈 아픔을 통해서 생긴 열매이며, 친밀함이란 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자라난 열매입니다.
참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은 성공적인 상태가 아니라, 열매의 풍성함임을 서로가 서로에게 깨우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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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나웬 신부의 광팬으로서 반갑습니다.
오래 전에 두란노에서 출판되었기에 읽었습니다만
원문과 비교해서 님의 색갈로 번역해 주시니 영어 공부도 하고,
두란노판과 비교도 하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올 한 해 다시 한 번 나웬을 통해 영적 양식을 공급받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나웬의 묵상이 제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첫날처럼님을 날마다 만나게 될 것 같네요.
새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