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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7 온화함으로 옷 입기

조회 수 2567 추천 수 0 2010.02.08 11:04:01

FEBRUARY 7


Dressed in Gentleness


Once in a while we meet a gentle person.


Gentleness is a virtue hard to find in a society that admires toughness and roughness.


We are encouraged to get things done and to get them done fast, even when people get hurt in the process.


Success, accomplishment, and productivity count.


But the cost is high.


There is no place for gentleness in such a milieu.


Gentle is one who does "not break the crushed reed, or snuff the faltering wick" (Matthew 12:20)


Gentle is the one who is attentive to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the other and enjoys being together more than accomplishing something.


A gentle person treads lightly, listens carefully, looks tenderly, and touches with reverence.


A gentle person knows that true growth requires nurture, not force.


Let's dress ourselves with gentleness.


In our tough and often unbending world our gentleness can be a vivid reminder of the presence of God among us.


온화함으로 옷 입기


이따금씩 우리는 온화한 사람을 만납니다.


깐깐함과 투박함을 높이 사는 사회에서 온화함이란 찾기가 쉽지 않은 미덕입니다.


우리는 일을 처리하라고, 그 것도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상처를 입게 되더라도 빨리 일을 처리하라고 재촉당합니다.


성공, 성취, 그리고 생산성이 중요시 됩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비쌉니다.


그러한 환경에서는 온화함이란 것이 자리할 수 없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거나  약하게 흔들리는 심지를 끄지 않는(마 12:20)” 사람이 바로 온화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힘과 약함에 주의를 기울이고 무언가를 이루기보다는 함께 하기를 즐기는 사람이 바로 온화한 사람입니다.


온화한 사람의 발걸음은 가볍고, 그는 조심스레 귀 기울이며,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그의 손길에는 공손함이 묻어있습니다.


온화한 사람은 진정한 성숙을 위해서는 양육이 필요한 것이지, 강압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온화함으로 우리 자신들을 옷 입힙시다.

 

고달프고 종종 완고하기까지 한  우리들의 세상에서 우리가 온화함을 보인다면 그 것은 우리 사이에서 현존하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일깨우는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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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이방인

2010.02.08 12:15:41

"온화한 사람의 발걸음은 가볍고, 그는 조심스레 귀 기울이며,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그의 손길에는 공손함이 묻어있습니다." 

아주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수고해 주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레벨:28]첫날처럼

2010.02.08 13:20:04

오히려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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